진로취업과ㆍ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11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지역 청년 직무 탐방 ‘2023 진로 캔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2023 진로 캔버스’는 제주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 청년 30여 명이 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상임위원과의 직무 멘토링 및 의회 현안 관련 의견 수렴 등 소통의 시간이 이뤄졌다.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등의 상임위원과 소통뿐 아니라 도의회 의정 체험을 통해 의회 업무에 대한 직무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공에 대해 배웠던 부분을 직접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의정 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지만 소통의 시간이 짧았다”라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다.

진로취업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탐색을 위한 탐방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월 중 지역 기반 특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직무 교육과 기업탐방을 연계한 ‘2023 미래산업 Young Leader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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