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교육포럼 개최
교권 회복 위한 방안 찾아

교육대학원 초등교육학과(부원장 박남제)와 초등교육연구소(소장 류현종)는 11월 15일 교육대학에서 ‘국내외 교원의 교권 현황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2023년 국제 미래 초등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의 “요즘 가장 뜨거운 화두이면서 선생님들에게는 절실한 문제인 교권에 대한 내용이 국제 포럼으로 개최돼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교육위원을 비롯해 대학원생 및 현장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교권에 대한 오해와 이해, 그리고 교육공동체’(고전 제주대 초등교육한전공 교수)를 시작으로 1부 ‘한국 교원의 교권 및 현황과 과제’, 2부 ‘외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침해 구제의 현황과 시사점’, 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교를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방향(강은주 동광초 교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인식 조사 분석(김경혜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원) △한국의 교권과 생활지도(김성기 협성대 교수)가 발표됐다.

이번 국제 포럼에 참석한 김희필 사라캠퍼스 부총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교권 회복 사례를 접하고 각 분야에서 교권 회복을 위한 방안을 찾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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