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자원과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이하 제주대 공동자원연구센터)는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소장 이찬규), 제주대학교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소장 최근배)와 11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늘날 인공지능, 융합과학기술이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인문학과의 결합을 바탕으로 한 공동자원론적 시각의 필요에 따라 세 개 기관의 연구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미 제주대 공동자원연구센터는 한국사회과학연구(Social Science Korea, SSK) 지원사업부터 지식과 정보 등을 공동자원론적 시각에서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대 공동자원연구센터는 이런 시각이 인공지능을 포함한 정보기술의 사회적 활용에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의 첫 번째 연구 협력 사업으로 ‘기술과 공존, 그리고 지속가능사회’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했다. 각 기관의 연구 의제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의 연구 주제를 논의한 토론회에 이어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제주대 공동자원연구센터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세 기관 사이의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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