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사범대 54명 교육대학원 4명 으로 총 58명(자체집계)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공별로는 △국어교육 3명 △영어교육 5명 △사회교육 5명 △지리교육 4명 △윤리교육 5명 △수학교육 11명 △물리교육 6명 △생물교육 7명 △컴퓨터교육 7명 △체육교육 1명 △교육대학원 4명 등이다. 이외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진학과 6명의 공무원 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염미경 전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임용시험 합격률이 떨어졌는데, 이는 선발 규모가 대폭 축소된 탓도 있지만, 중등교사를 양성하는 목적대학이면서 문ㆍ이ㆍ공과 융합대학으로서 학과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의 다차원적인 임용시험 맞춤형 지원 시스템의 미비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다”며 “이를 정비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다차원적인 자구책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중등교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학교-교육청-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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