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센터(센터장 정유남)는 3월 8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상상’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최근 불법 촬영 관련 범죄가 제주 도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신학기를 맞이해 초소형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등 학생 주요 이용 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대 인권센터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대학 구성원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합동점검 및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철 인권센터 팀장은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대학 내 불법 촬영 점검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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