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능 추가돼
원격교육관리위원회 구성
주기적인 영상 교육 실시

정보화본부 내 영상 편집이 가능한 편집실.
정보화본부 내 영상 편집이 가능한 편집실.

JNU class가 3월 20일 생성형 AI와 Chat GPT 기능이 추가되며 새롭게 리뉴얼 됐다.

원격교육원(원장 고창열)은 2020년에 코로나 지원 자금을 받았다. 이를 통해 Learning Management System(LMS)에서 Jeju National University Class(JNU class)로 새롭게 개편됐다.

코로나 이전에는 강의를 수강 후 하영드리미를 통해 과제를 제출하는 번거로운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강의 수강과 과제 제출, 토론 등을 한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AI 자막/번역 기능 추가를 이용하면 온라인 강의 편집 시 시간 절약이 가능하며 음성 인식 오류가 있어도 직접 수정이 가능하다. 또한 교수와 학생들은 Chat GPT 4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더 자세한 리뉴얼 내용은 JNU class 접속 시 뜨는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명자 원격교육원 팀장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2500여개의 모든 강의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생들의 불편과 건의는 최대한 수렴하려 노력하고 있다. JNU class 사이트의 ‘의견 제안’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 전달과 수렴이 가능하니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 팀장은 “12명으로 구성된 원격교육관리위원회는 제주대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학생 위원 최대 30%라는 규정에 맞춰 ‘상상’ 총학생회 임원으로 이뤄진 학생 위원 4명을 포함해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격교육원은 3월, 네 번에 걸쳐 제주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의 영상 제작 교육 안내를 실시했다. 자체적으로 진행한 해당 강의는 편집이나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을 위해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화본부 건물 내에는 온라인 영상 촬영과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가 있다. 

촬영을 도와주는 PD가 있는 메인 스튜디오와 카메라 세팅을 도와주는 전자칠판 스튜디오, 촬영 여건이 어려운 교수님을 위한 셀프 스튜디오 등 세 개의 스튜디오가 있다. 

강의 영상 촬영 포함 편집이 가능한 컴퓨터와 VR 기기가 구비된 강의실도 설치돼 있다. 

정보화본부 내 여러 강의실은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님 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원격교육원 064-754-2330, elearning@jejunu.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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