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무총장에 문경국씨

고유봉 회장
문경국 사무총장

제주대학교 총동창회는 2월 8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에서 고유봉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23대 총동창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고 회장은 제주대 교수와 (재)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문경국(1994년 졸업) 벽산제주영업소 대표가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신임 문경국 사무총장은 총동창회 총무이사와 법학과 동문회 사무국장, 법학과 동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고유봉 회장은 “제주대 동창회를 다시 한번 이끌수 있도록 해준 여러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기금조성 방안으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재학생들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총동창회가 모교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향진 총장은 “행복한 대학공동체 조성을 위해 동문 여러분과의 힘을 합쳐 나가면 큰 결실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자랑과 긍지가 될 수 있도록 대학 발전에 힘을 합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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