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헤리티지 아카데미 원우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제주대 학생들을 위해 지난 31일 접견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은 길갈축산㈜ 오영익 대표 1000만원, 4년째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는 (사)디자인과 음식문화 조안준 이사장이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지원했다.

수혜학생은 김제석(동물생명공학과 석사과정), 김민지(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이동성(전자공학과 3)씨 등 3명이다.

기증자들은 한결 같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대학교에서는 도내외 CEO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를 위한 힐링과 배움, 체험을 통해 제주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헤리티지 아카데미를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1명의 원우들이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