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검사기관 업무 현안 개선방안 및 애로사항 협의
연구원들의 신뢰도와 정확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

김세재 센터장

대학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 RIC)가 4월 18일에 2년 연속 식품분야 품질관리기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월 16일에는 김영균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제주대 RIC를 방문해 식품검사기관 업무 현안 개선방안 및 애로사항을 협의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 제주특산물의 가공식품들이 신뢰성 있는 제품검사를 통해 제주 기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대 RIC는 2001년부터 제주 생물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 산학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 식품의약안전처의 자가품질검사기관 및 환경부의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인증 받아 자립화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김세재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품 분석항목이 점차 확대되고 평가기준이 국제적인 기준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연구원들의 분석ㆍ품질 역량 강화 및 최신 분석 장비 확보 등 검사의 신뢰도와 정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생명과학기술센터는 생물자원 활용형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 수행과 분석장비 및 시험생산 시설 집적화를 통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어 2009년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음으로써 식품과 먹는물 분야에 대한 종합검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