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는 송석언 총장과 교직원들 5월 4일 오후 2시 학생회관 및 교양강의동 일대에서 교직원과 ‘소신’ 총학생회, ‘우리는’ 총여학생회가‘장애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소신’ 총학생회와 장애인인권대책위원회가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장애인 인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장애체험에는 송석언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20여명과 소신 총학생회, 우리는 여학생회 인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눈을 가리고 보행하는 시각장애체험, 귀를 막고 강의를 청취하는 청각장애체험,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 등을 이동하는 지체장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송석언 총장은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장애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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