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아라진로멘토와 함께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 8월 24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015년 처음으로 결성된 ‘아라진로멘토단’은 예비선배인 대학생 멘토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생활과 전공분야에 대해 알려주고, 전공별 멘토링을 통해 고교생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올해 49명으로 구성된 아라진로멘토단은 6월18일 제주중앙고를 시작으로 이달 22일까지 지역 12개 고교를 찾아 고교생 2236명에게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특강과 모의면접,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모의면접의 경우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함께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라진로멘토단의 ‘대학생활 및 진로 안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멘토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실제 대학생활과 전공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나 또한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좋은 멘토가 돼 지역 고교생을 위한 멘토링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입학본부는 “지속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며 “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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