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국제교류본부(이병걸 국제교류본부장, 토목공학과 교수)가 3월 26일 우리 대학의 교류 협력 기관인 중국 산동성 목청외국어학교에서 설립하는 ‘한ㆍ중문화교류센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한·중문화교류센터는 지상 6층, 건축면적 5,700㎡규모로 제주대를 중국에 알리는 기념 공간과 한·중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올해 8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제주대 국제교류본부 이병걸 본부장, 목청외국어학교 왕역풍 교장, 중국 주재 대한민국 영사관, 산동성 정부 기관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교류센터 기공식을 축하했다.

제주대는 지난해인 2018년 11월, 산동성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지역 학교와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문화교류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중국과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고 제주와 한국을 알리는 구심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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