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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동안 학생들과 소통하겠다학생들의 목소리가 곧 총학생회의 목소리
아라체전에 E-sports 종목 추가
사업진행에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으면
순환버스 증차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 ‘만인’ 총학생회 상반기 평가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어온다. 올해의 반을 마치고 남은 2019년을 위해 오늘도 학생들은 꿈을 향해 달려간다. 개강한 지 한 달이 다돼가는 오늘도 ‘만인’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9월 10일 총학생회는 하반기 정기총운영회를 열었다. 상반기에 집행된 예산 내역과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전반전을 마친 김남이(무역학과 4) 총학생회장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편집자주>

 

만인 김남이(무역학과 4) 총학생회장(오른쪽), 오청한(컴퓨터교육과 4) 부총학생회장(왼쪽).

 

▶2019년 1학기가 지났다. 한 학기를 거치면서 느낀 소감은.

한학기 동안 많은 행사를 했다. 3월에는 출범식, 4월에는 4·3길거리 퍼레이드 그리고 5월에는 학우들이 가장 피부에 와닿았던 아라대동제를 마첬다. 힘들기도 했고 많이 지치기도 했지만 너무 뜻깊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끼리 기획과 계획을 해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재미있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집행부와 함께 해결을 했다. 그 모습을 보며 총학생회장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라대동제 연예인 축하공연의 균형성 문제가 있었다. 

항상 일이 끝나면 만족도 하지만 아쉬운 점이 남아 있다. 사실 모두가 좋아할만한 가수섭외를 원했지만 예산문제로 실패로 돌아갔다. 상황에 따라 가수를 맞춰가야 하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라인업이 형성되지 못했다. 

아라대동제는 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닌 제주도민 모두가 하나로 뭉치고 화합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기억에 남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혁신본부와 함께 ‘혜민스님 강연’을 진행해 기존의 대동제와는 다르게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는 평가도 들었다. 기존의 아라대동제 보다 더 글로벌한 아라대동제를 진행했다.

3일 동안 짧지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


▶아라대동제를 마치고 남겨진 쓰레기들을 총학생회가 치우는 모습을 보고 많은 학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쉽지 않았을텐데 힘들지 않았는가.

회장이 힘들다고 말하면 안된다. 아라대동제는 주관, 주최 모두 총학생회가 하는 일이므로 뒷정리까지 마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그 임무를 우리가 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불편해 할 것이다. 학내 구성원분들이 아라대동제가 끝나도 대운동장 이용에 있어 방해받지 않도록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 


▶아라체전이 다가오면서 학내구성원들의 기대가 크다. 어떻게 진행할건가.

아라체전은 제2의 대동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대학교 학우들의 재능을 펼치고 각 단과대학 및 학과의 단합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겠다. 이를 통해 학우분들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

진행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총 14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이전 아라체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E-sports가 추가된 것이다. E-sports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오버워치’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선정했다. 아라체전의 점수에 E-sports의 점수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E-sports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순환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순환버스 내 서서 가는 학생들을 위해 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순환버스 추가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있지만 총학생회 예산이 아니기에 총무과에 건의했다. 총무과는 현재로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총학생회 예산이라면 시행했을텐데 총무과의 예산이라 아쉬움이 따른다. 향후 방향은 학생복지과에 공문을 작성하겠다.  추가배치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학생생활관 세탁기에 대한 미래 방향은 어떻게 되는가.

올해 세탁기 이용은 무료로 확정됐다. 내년 세탁기 이용은 다음 총학생회의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현 정책은 지켜졌지만 계속 이어지려면 학우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목소리가 곧 총학생회의 목소리다. 총학생회의 목소리가 커지려면 학생들이 학생생활관과 같이 맞춰나갔으면 한다. 


▶총학생회에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은가.

솔직히 많지는 않다. 프린트를 하기 위해 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학우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한다. 항상 그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다. 시험기간에 간식을 총학생회에서 제공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겠다.


▶후반기 사업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가장 중요한 아라체전은 10월초에 진행되며 4차 산업박람회는 11월초 예정이다. 아직 하지 못한 정책들은 남은 10월부터 12월내에 최대한 하려고 노력 중이다.


▶실행하기 힘든 사업이 있는가.

순환버스 1대 증차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계속 목소리를 낼 것이지만 올해에는 어려울 것 같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선 재원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목표는 내년 예산에 포함을 시키는 것이다.
학우들 뿐만아니라 교내 근로자들에게도 제대병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고있다. 


▶다가올 2학기에 대한 각오 그리고 학내구성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임기 끝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학우분들과 소통하는 총학생회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
2학기에도 마찬가지로 총학생회 정책, 사업 등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참여라고 생각한다. 혜택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줄 수가 없다.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계획하겠다. 

 

※주요공약 이행표
▷강의평가 내 인권침해 항목 추가
▷인권침해 조사 및 가이드라인 제시
▷교내근로장학 공개 모집 및 홍보
▷근로장학생 확대 및 시수동결
▷홈페이지 개설 및 활성화
▷총장간담회 확대
▷학생생활관 복지 시스템 개편
▷운전면허학원 수강료 할인 혜택
▷만인을 위한 수요 맞춤형 복지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매뉴얼
▷프린트 가용 공간 증설
▷교내 근로자 제대병원 혜택 추진
▷계절학기 장학금
▷모의 HSK시험
▷4차 산업혁명 박람회
▷취업 캘린더
▷NCS 정규교과목 추가 개설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설
▷만인의 푸드 트럭
▷기업 탐방 프로그램
▷학생국 신설
▷월간 소식지 제작
▷총학생회 게시판 관리
▷총학생회 평가 설문조사
▷낙후된 학교 시설 보수
▷교내 점자 블록 추가 설치
▷순환버스 정류장 비가림막 추가 설치
▷도서관 탈바꿈
▷학생회관 만인 알리미 설치
▷교내 순환버스 재정비
▷정문 버스정보시스템 설치
▷애조로 노선 증차
▷아라대동제 기획팀 신설
▷함께하는 아라체전
▷회의록 영문판 공개
▷제주 청년 선언의 길
▷분기별 인권 관련 특강 개설
▷평의회 회의록 공지
▷학과별 성정우수장학생 선발기준공지

√완료(○) : 19개
√정책 진행 중 / 준비중(△) : 20개


 

김룡덕 기자  webmaster@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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