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브릿지 심화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학 취업전용강의실에서 ‘누리브릿지’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2019년 11월 운영한 예비 교수자 양성 프로그램 누리브릿지 기초과정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기초과정 수료자 27명 중 희망자 10명을 선발해 심화과정으로 운영했다.

누리브릿지는 세상(The world)을 의미하는 ‘누리’와 다리를 의미하는 ‘브릿지(Bridge)’를 결합해 ‘지역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로서의 예비 교수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누리브릿지는 제주대 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적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혁신본부는 최근 제주에너지공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 상생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의 교육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누리브릿지 기초와 심화 교육과정 수료생은 누리브릿지 1기 이수자로서 향후 지역현안 해결 과정의 보조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양창용 교육혁신본부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교육 모델 제시를 통해 교육 이수자가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기관의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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