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청규 외 6명 입상
아쉽게 포인트 한개로 석패
학생 맞춤형 훈련방법 적용

대회를 마친 검도부

검도부(감독 박동훈)가 8ㆍ15 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9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검도부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고청규, 홍혁철, 조민우, 김성현, 전철영, 양진욱, 최민우가 팀을 이뤄 출전했다.

검도부는 16강전에서 경운대를 맞아 2-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오른데 이어 유원대 마저 3-1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검도부는 준결승전에서 성균관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2(5)-2(6) 포인트 한 개 차로 석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검도부는 박동훈 감독의 지도 아래 맞춤형 훈련 방법을 적용하고 선수들의 자발적인 훈련을 동시에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3위 입상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을 갖게 됨에 따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앞으로의 선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