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Run, Do Learn’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춘 멘토링 프로그램 ‘Do Run, Do Learn(두런두런)’이 9월 27일 진행됐다. 

‘Do Run, Do Learn’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서로 조용히 이야기하는 모양’을 의미하는 ‘두런두런’과 ‘학습한 것을 실행해본다’는 의미의 영문명을 결합한 예비 교수자 양성형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해당 과정은 형식적인 멘토링에서 벗어나 졸업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사회에 진입하기 전 예비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점검하고 신입생들에게 대학 적응력과 공동체 구성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학기 초에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감염확산 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보류되다 이번 규모 멘토링으로 운영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대학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줬다. 멘토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여러 가지 여건이 아쉬웠지만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혁신본부는 대학의 인재들에 대한 비교과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학습방향에 대한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학구성원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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