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
앞으로 타 대학 홍보대사와의 교류 확대 힘쓸 것
“코로나19 상황 속 홍보대사가 해야할 일 고민”

2월 17일 제주대 홍보대사 제라미와 순천대 홍보대사가 온택트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대와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학생 홍보대사는 2월 17일 국립대학 간 연계 강화를 위해 ZOOM을 이용한 온택트 교류 행사를 가졌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양 대학 홍보대사들은 지난해 활동 내역 및 성과 발표와 대학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또 홍보대사 교류를 통한 연합대학 네트워크 기반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양 대학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국립대학 간 연계 강화를 위해 타 대학 홍보대사와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앞서 제주대와 순천대는 2019년 8월 제주대에서 교육 및 연구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간 바 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교수, 직원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학부 및 대학원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추진 △학술자료 및 출판물, 숙박시설, 공동실험실습관 기자재, 기타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상호 협력했었다.

제주대 홍보대사 제라미는 “순천대 홍보대사와의 온택트 교류를 통해 코로나19상황 속에서 학교 홍보대사가 해야할 일을 고민했다”며 “대면 방식의 홍보를 넘어선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제주대학교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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