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면(의과대학) 교수가 2021년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국가 위기 시에도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훈련과 도내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른 방역 계획 검토 및 현장 점검을 지원했다.
특히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제주도 코로나19 브리핑 및 언론 대응을 통해 도민에 방역 신뢰도를 제공하고 사회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배 교수는 “앞으로도 제주도의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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