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대학교 문화교류관 내에 개원
김창인 회장의 세 가지 실천 철학 전파
학생과 일반인 위한 교육과 강의 진행

>> 연구소 탐방 <5> 김창인 실천철학연구소

제주대학교 문화교류원에 위치한 김창인 실천철학 전시관.

◇김창인 실천철학연구소란

김창인 실천철학연구소(센터장 임화순)는 재일동포 기업가 김창인 회장이 마음과 심혼을 다스리는 정신세계에 대한 고찰과 실천을 통해 터득한 진리인 실천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원한 연구소로 제주대학교 문화교류관에 위치해 있다. 

김창인 회장의 실천철학은 ‘항시 맑은 마음과 영혼을 간직함(세심혼오도)’, ‘스스로 땀흘려 고뇌하며 일의 본질을 파악하고 깨달음(유한루오도)’, ‘마음과 영혼을 계속 갈고 닦아 연마함(경심혼오도)’이며, 실천철학의 원점은 결코 말로만 전하지 않고 스스로 자진해 실천과 실행을 거듭하며 정성껏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것이다.

◇김창인 실천철학연구소의 설립

김창인 회장은 16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천지대자연의 이치를 존중하는 진심’, ‘마음을 순수하게 해 선조를 존중하는 진심’을 기본으로 한 인생관을 확립해 자수성가했다. 그는 오사카 심사이바시에 있는 남해회관 외 다수 기업을 경영하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으로 200억원을 기부했다.

2008년 고충석 전 총장이 김창인 실천철학에 감명을 받아 그의 실천철학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것이 김창인 실천철학연구소 설립의 시초다. 2010년에  제주대학교 출판부에서 김창인 회장의 실천철학서인 ‘마음’과 ‘인생처세 실천훈’을 출판했으며, 2011년에는 정부의 협조로 제주대학교 문화교류관 내에 ‘재일제주인센터’를 세웠다.

이어 2016년에 실천철학에 대한 학술적 가치의 추구와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김창인 실천철학 교육원’을 설립 후 개원했다.

◇김창인 실천철학연구소의 역할은

김창인 실천철학연구소는 제주대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대학생에게 인생의 좌표로 활용될만한 실천철학을 교육한다. 또한, ‘마음’의 낭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제주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전통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시대 정신에 맞게 재해석한 실천철학을 지도한다.

제주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창인 회장의 실천철학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구명하며 실천철학을 널리 알리는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연구소 운영의 목표다.

임화순(김창인 실천철학연구소) 소장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실천철학을 널리 알리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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