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참여대상 확대해 제주도민들과 함께 기념
개교 70주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아이디어 선정
수상작 실행가치성 검토 후 기념사업으로 활용돼

개교 7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개최 포스터.

대외협력과(과장 강명숙)는 2022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캐치프레이즈와 기념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개교 70주년의 의미가 반영된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홍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굴된 기념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캐치프레이즈 부문에는 96명이 26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기념사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36명이 38건을 접수했다. 공모전의 참여 대상을 제주대학교 구성원에서 일반인으로 확대해 제주대학교의 70주년을 제주도민들과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 양지훈(함께 이룬 70년, 함께 도약할 100년) △우수상 김윤관(꿈과 열정의 70년, 미래를 여는 제주대학교), 조수진(제주를 빛낸 70년, 세계로 항해할 100년) △장려상 박경아(함께 걸어온 70년, 하나가 되어 미래로!), 김경준(함께한 70년, 100년의 행복한 동행) 씨가 선정됐다.

기념사업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조윤범(개교 제70주년 기념 대학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 캠페인) △우수상 이승미(제주대학교 70년 사진 기록물 아카이빙 사업), 전은경(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의 70주년 기념행사) △장려상 김경옥(제주대 70주년 해시태그(#) 이벤트), 송채림(스토리텔링 기반 제주대학교 역사 소개), 이아률(제주대학교 굿즈 제작)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수여된다.

대외협력과 관계자는 “캐치프레이즈와 기념사업 아이디어 모두 개교 70주년의 의미를 상징하면서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취지가 잘 드러나는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0주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대학 발전에 기여한 대학 구성원,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의 캐치프레이즈와 기념사업 아이디어는 대내·외 홍보효과성과 실행가치성 등을 검토 후 기념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외협력과는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으로 구성된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현재는 제주대학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용 서체’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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