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후보>

<동아리연합회 후보>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가 11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실시된다. 선거운동은 10월 25일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총학생회 후보로는 ‘우리’ 정-양우석(회계학과 16학번), 부-김주혁(컴퓨터교육과 16학번)이 등록했다. 총학생회의 슬로건 ‘우리’는 ‘너와 내가 우리로 함께 모여 더 위(WE)로’라는 뜻으로 재학생들과 함께 더 좋은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리 연합회 후보로는 ‘낭만’ 정-김수환(원예환경전공 18학번), 부-김민혜(관현악과 20학번)가 등록했다. 동아리 연합회의  슬로건 ‘낭만’은 ‘낭만있는 도전, 꿈꾸는 지금’이라는 뜻으로 현실에 치여 힘들어하는 학우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후보가 등록되지 않은 총대의원회와 단과대 대의원회의 투표는 총선거 이후 후보 등록 시 12월 보궐선거로 진행된다. 

총여학생회는 2021년 총선거에 이어 2022 총선거에도 후보자가 등록되지 않아 12월 9일 존폐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대상은 논의 중에 있다. 

추천인 서명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제주대 홈페이지 아라토론방에 작성된 서명글에 댓글로 ‘추천합니다. 학과, 학번, 이름’을 기재하는 방식이다. 

총학생회와 동아리 연합회의 정책 목표는 각 정치기구 후보자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종 홍보물을 통해 온ㆍ오프라인으로 정책자료집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선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정책토론회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3일 개최된 1차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10일 2차 정책 토론회가 문화교류관 2층 시청각실에서, 3차 정책 토론회는 15일 아라뮤즈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거는 ‘제주대학교 설문 조사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선거 날  측에서 배부한 문자로 수신받은 투표 폼 URL에 접속하면 된다. 재투표는 불가능하다.

김정명 ‘기대’ 총대의원회장은 “최근 학교 측의 잦은 문자 발송으로 스팸 번호로 등록하는 학생이 많다”며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064-754-2042 번호의 수신이 가능하도록 협조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