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캠퍼스 일대 및 온라인서 열려
도내 청년취업 준비 프로그램 개설
“학생들의 취업 걱정 덜기 위해 개최”

대학일자리센터 JOB CAFE에서 진로지도 취업컨설팅이 열리고 있다.

‘2021 제주 청년취업 박람회 JOB-ARA 페스티벌 주간’이 10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제주대학교,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JOB-ARA 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일대 및 온라인에서 열려 도내 청년 구직대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설했다.

JOB-ARA 페스티벌의 채용설명회, 현장 상담 등의 프로그램에는 총 3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14개의 기관과 기업이 채용설명회에 자리했다. 현장 상담에는 현대건설, 삼성건설, 삼인설비 등 16개의 기업이, 취업 지원 기관 프로그램 상담에는 제주고용센터,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더큰내일센터가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심 기업의 채용 동향과 계획, 선배들의 입사 노하우를 들으며 직접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 학생들에게 “사전에 기업의 입사서류를 작성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취업 지원 기관 프로그램 상담 ‘취업,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에서는 도내 취업 지원 유관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 및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 외에도 진로 특강, 진로 및 취업지도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커리어 컨설팅 교육을 비롯한 8개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부주영(관광개발학과 2)씨는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채용 관련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어떻게 자기 역량을 키워나갈 것인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현경준 물결 총학생회장은 “요즘 취업 때문에 학우 여러분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제주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과 총학생회가 취업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JOB-AR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참여 학생들이 취업 걱정을 덜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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