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8개 학과 우선으로 학과별 주제가이드 실시
학술 정보자원을 수집ㆍ가공해 학생 및 연구자에게 제공
“학과별 주제가이드 통해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래”

학과별 주제가이드 실시에 따른 연구 맞춤형 서비스 모습.

중앙도서관(관장 김소미교수)이 10월 1일부터 각 학과별 다양한 학술 정보자원을 수집·가공해 학생 및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학과별 주제가이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학과별 주제가이드는 학습·연구에 유용한 학술정보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Web 서비스로 코어 도서(필수도서), 전자저널, DB, 학위논문, 참고정보원 등을 망라해 제공한다.

11월 5일 현재 학과별 주제가이드가 구축된 학과(전공)는 사학과, 언론홍보학과, 생명공학부(바이오소재전공), 기계메카에너지화학공학부(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초등교육과, 간호학과, 의학과, 법학과다. 중앙도서관은 대출통계, 이용 교육 등 서비스 이용률을 기준으로 8개 학과의 주제가이드를 우선 구축했으며, 12월 말까지 35개 학과의 주제가이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제가이드 서비스의 목적은 학과·주제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주제가이드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연구 학습 지원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언론홍보학과 2)씨는 “‘학과별 주제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과제를 수행하면서 논문이나 학술지 등 원하는 자료를 찾고자 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것 같다”며 학과별 주제가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현주(중앙도서관 교육연구지원) 팀장은 “학내 구성원들이 학과별 주제가이드를 활용해 학습 및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정보원 수집, 이용자 활용유형 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주제가이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준다면 서비스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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