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ㆍ자연 등 총 5가지 분야 책 소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중앙도서관 아침독서 서비스.

중앙도서관(관장 강희경 교수)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독서’를 제공한다. 이는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 촉진과 책 읽는 제주대학교의 모습을 위해 2017년 1월부터 시행한 독서문화 사업이다.

아침독서는 매주 3권, 1년 156권을 읽는 독서문화로 오디오북 기능이 지원되는 웹 사이트다. 최대 25분의 오디오북을 지원하고 있어 등굣길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이용 가능하다.

아침독서는 비즈니스, 인문, 자기계발, Trend, Briefing 등 총 5가지 분야의 책들을 소개한다. 3월 4주 차에는 ‘관계에도 거리 두기가 필요합니다’ 책이 소개됐다. 이 외에도 ‘파이낸셜 마인드’, ‘인간의 조직과 장기, 현재 제조 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있다.

책의 정보는 우수 도서 홍보를 위해 저작권자로부터 정식인가를 얻어 도서의 내용을 일부 발췌 요약한 것으로 ‘아침독서’를 통해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 중앙도서관에서 책 전문을 읽을 수도 있다.

김민서 (행정학과 2)씨는 “통학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때 아침독서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중앙도서관의 아침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금주(언론홍보학과 3)씨는 “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서 아침독서라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사용해본 적은 없다”며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매주 ‘아침독서’ 책은 제주대학교 홈페이지의 JNU 소식에 공지되며, 사이트 주소 및 접속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앙도서관은 ‘이달의 추천도서 전시’와 같은 월별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