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발전기금이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총 257억6500만원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획과의 ‘제주대학교 발전기금 현황 2004’에 따른 것으로 제주대 발전기금은 지난 1990년 조성계획을 수립, 개교60주년(2012년)까지 총 목표액 600억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통계된 발전기금 조성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금은 3728건으로 174억6700만원, 물품 90건으로 49억7900만원 상당, 부동산 4건으로 29억3000만원 상당, 도서 59건으로 3억1800만원 상당, 미술품 8건으로 6400만원 상당, 수목 1건으로 750만원상당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이러한 발전기금에 따른 매해 이자는 학술연구비 및 장학금과 기타목적사업지원금으로 사용됐다. 이와 관련 학술연구비에 50억7700만원, 장학금에 7억3900만원, 기타 목적사업지원금에 19억200만원으로 현재까지 총 77억1800만원을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교60주년 총 목표액 600억의 세부 용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학술연구비 100억원, 시설확충기금 150억원, 장학기금 100억원, 도서기금 100억원, 의과대학 발전기금 100억원, 실험실습기자재 확충기금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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