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면접대회에서 면접관이 학생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의면접대회 ‘면접을 바로 알면 취업이 보인다’가 지난 2일 법정대 중강당에서 열렸다.

  모의면접대회는 매주 진행되는 ‘취업과 직업의 세계’ 교과목의 교육과정으로 열렸다.

  모의면접은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종헌 부산파라다이스호텔 이사, 김은영 (주)대학과미래 전문컨설턴트, 이경수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인사부장 등 기업체 인사담당자 3명이 면접위원으로 나서 개별면접 2명, 단체면접 2팀으로 총 11명에 대한 모의면접을 치렀다.

  이날 참가자들은 면접에 앞서 모의입사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실전과 유사한 조건에서 면접에 임했다.

  모의면접을 치른 김은정(경영 4)학생은 “원하는 회사에 지원을 했는데 처음 면접을 보는 것이라면 당황스러울 것이라 생각해 모의면접에 지원했다”며 “실전과 다르지 않은 준비와 마음으로 면접에 임해 추후 실전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모의면접에 만족했다.

  면접을 진행한 이경수 부장은 “예상보다 참가자들이 대답을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또 “며칠에 걸쳐 지원자를 만나야 하는 면접관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인상이 좋아야 한다”며 “첫인상을 결정하는 1분 자기소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용모를 단정히 하며, 밝은 표정으로 면접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수상은 김은정(경영 4), 양재영(관광개발 4) 학생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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