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운영위원회(위원장 이승철 경영 4, 이하 총운영위)는 갈래연합 인준, 학생후생복지기금사업 중앙위원회에 위임 및 총장께 들이는 공개질의서 등을 가결했다.

  총운영위는 지난달 65명(위임장 10명 포함)이 모인 가운데 법정대 중강당에서 보고안건, 의결안건,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안건으로는 학생행사 보조경비 분배내역, 후생복지기금 집행과정과 집행예산보고(한라터-농구장, 족구장), 상업교육과 폐과 처리사태에 대한 대응 과정, PDP 방송시스템 설치와 관련 상황이 보고됐다.

  이날 의결 안건으로 나왔던 갈래연합 인준은 지난 2004년 상반기 총운영위에서 활동이 정지됐으나, 이번 하반기 총운영위를 통해 총학생회의 특위체로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총 54명 중 40명이 찬성해 가결됐으며, 2005년 상반기 총학생회 평가서 및 총학생회 상반기 결산에 대해 각각 44명 중 찬성 43명으로 가결됐다.

  또한 학생후생 복지기금 사업 예정계획은 ‘현재 9400만원이 남아있는 학생후생복지기금을 중앙운영위원회에 위임을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접수를 받는다’는 내용에 총 54명 중 찬성 50명으로 가결됐다.

  아울러 총장께 들이는 공개질의서는 상반기 총운영위 당시 총장자리가 공석으로 돼 있어 이번에 국립대 법인화, 제2도서관 운영의 정상화,의과대학 내 공간 부족 문제 해결, 제주교대와 사범대학의 통폐합 내용을 담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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