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5개 누리사업단(NURI·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 중 하나인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전성수 산업디자인학부 교수 이하 문화콘텐츠사업단)’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취업대비 생애능력 향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인재, 준비된 인재를 육성하여 재학생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개 과정을 7회에 걸쳐 실시하며, 1회에 4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소수 정예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시테크 전략과 자기관리’, ‘창조적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등 기업의 재직자들과 동일한 교육내용으로 교육생은 주어진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실습 및 발표 후 즉시 피드백을 받아 현업 적용도를 높이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동영상으로도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향후 문화콘텐츠사업단 홈페이지에 올려질 예정이며 홈페이지는 아직 개설돼 있지 않다.

  강부식 문화콘텐츠사업단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차원에서 훌륭한 인재육성을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이끌고 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지자체, 산업체, 학교, 학생들이 응집력을 갖고 노력해야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콘텐츠 사업은 향후 4년간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1차 사업은 오는 5월31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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