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캠퍼스에도 2006년이 가고 정해년이 왔다. 제주대 신문사에서는 지나간 2006년을 되새기며 기자들이 선정한 5대 뉴스를 재구성 했다. 또한 2007년을 맞이해 5대 가상 뉴스를 선정함으로써 미리 보는 제주대 발전 모습을 예측해봤다. <편집자 주>

제주대 취업률이 63.8%로 지난해보다 8.1% 증가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363개 대학 및 139개 일반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2007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대는 졸업생 2100명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진학자, 입대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1986명 중 1251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중 정규직은 60%로 조사됐다.

단과대학별 취업률은 △인문대 61.9% △법정대 55% △경상대 71.3% △사범대 50.9% △생명대 81.1 △해양대 45.5% △자연대 60.2% △공과대 61.3% △의과대 100%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제주대 취업률만 봤을 때는 지난해보다 상승됐다”며 “취업캠프를 학점화 시키고 취업동아리를 활성화 시켜 많은 학생들이 취업프로그램을 참가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률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에서 지난해 20명을 보낸 인턴십을 4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많은 학생들에게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한 것도 한 몫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력거래소, EMLSI 그리고 글로벌 기업인 삼성에버랜드, 다음과 체결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영입해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제주대 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희철 무역학과 교수)은 자체적으로 분기마다(1월, 4월, 7월, 10월) 취업률 통계 조사를 한다.

                                                                                오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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