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발전기금 1억원을 고충석 총장에게 전달했다.

제주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발전기금으로 모아지고 있다.

프레드릭 더스틴 명예교수(제주김녕미로공원)는 지난달 11일 고충석 총장에게 국제교육인력양성을 위해 4000만원과 기금교수 지원을 위해 2700만원 등 총 6700만원을 기탁했다.

더스틴 교수는 2003년부터 김녕미로공원을 운영하며 수익금 중 일부인 3000만원을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기부해 왔으며 2006년에는 발전기금 및 외국인기금교수 재원 등으로 8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달 10일에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고충석 총장에게 전달했다. 2006년 국제 언어·문화교육센터 신축을 위한 기금으로 30억을 기탁한 바 있는 농협중앙회는 2002년부터 제주대 사랑카드 등에서 0.1%의 수익금을 적립해 총 5300여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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