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관장 김동전 사학과교수)이 ‘2009 문화기반시설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박물관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총 2회에 걸쳐 농촌마을체험 프로그램인「전통 풀공예」란 주제로 기획해 다음달 31일과 11월 6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와 영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제주전통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제주문화를 교육하고 홍보하는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준비됐다.

김동전 관장은 “대학 사회교육프로그램이 자체예산이 없어 활성화를 못시키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단순히 유물을 보는 것만이 아닌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전통문화를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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