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평화대학 오는 7월 개설

제주대와 (사)세계섬학회(회장 고창훈 행정학과 교수)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세계환경평화하계대학(World Environment and Peace Summer School)'을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세계환경과 기후변화, UNESCO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의 강좌와 체험, 해양관광과 문화비교, 제주문화체험, 평화교육과 평화문화체험, 국제지도자과정 등 10개 과정이 마련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 UN 사무처장으로 알려진 모리스 스트롱 박사와 21세기 평화교육의 세계적 권위자인 노르웨이의 마그너스 하벨스라드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52명의 강사들의 강연이 이뤄진다.

또 10명의 코오디네이터를 배치해 UNESCO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의 문화체험 등을 중심으로 한 금요 세계유산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하계대학은 학점취득 프로그램으로 제주대학교에 등록하는 6학점 취득 과정과 미국 서폭대학교의 학점 취득을 하는 등록과정 등이 있다.

이번 하계대학에는 국내외 대학생 208명을 비롯해 아태환경지도자 교육프로그램 참가 공무원과 NGO 활동가 50명, 한일교사 평화교육 연수교육프로그렘 50명 등 308명이 참가한다.

제주의 학생인 경우 학비는 학점당 20만원이고 과목별로는 60만원이다. 컨퍼런스참가료는 10만원, 문화체험비는 10만원이다. 단, 강의를 맡고 있는 교수나 선생님들의 추천이나 후원기관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10만원 참가비만으로 자격증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세계섬학회의 영문 홈페이지( www.peaceisland.asia)를 통해 선착순 308명 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보배 기자

물산업인재센터 ‘물의 날’ 기념 워크숍

제주물산업인재양성센터(센터장 이선주 교수)와 한국환경과학회가 공동주최한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기술개발을 위한 학술 위크숍’이 국제교류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제18회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워크샵은 초청 강연, 학술발표와 학술토론회로 진행됐다.

초청 강연으로는 한정상(중원대학교) 교수와 김남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실장) 박사가 각 ‘물산업과 청정대체에너지자원으로서의 제주 지하수’, ‘지표수 수문성분 해석 시스템 SWAT-K’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학술발표는 2개의 파트로 나눠져 진행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하규철(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문덕철(제주환경자원연구원) 연구원, 함세영(부산대학교) 교수 순으로 제주도의 물의 특성과 개발가능성에 대해 발표를 했다.

두 번째는 이정은 연구원, 김철겸 선임연구원, 정일문 책임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웅규(제주대학교)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SWAT-K는 국내 전지역과 하천의 물순환을 해석해 개발한 한국형 유역통합 해석 모형을 말한다.

백종수 기자

IT· 그린에너지 융복합산업 워크숍

산학협력연계망구축사업단과 스마트그리드실증 연구센터가 지난 19일 ‘IT·그린에너지 융복합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 시범단지 조성 ▲제주 Smart Place 실증사업 추진계획 ▲스마트그리드 리뉴어블추진과 마이크로사업화 전략 ▲Smart Plac-SKT 컨소시엄 추진현황 ▲전기자동차 기술동향 및 상용제품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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