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불을 끈다는 것은 물이 타고 있는 물질과 접촉하므로써 생기는 수증기가 타고 있는 물질의 산소를 중단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즉 물이 불을 끄는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여기서 뜨거운 물은 수증기가 더 잘 생기는 상태이므로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불을 끌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은 점착성이 더 높아서 불이 난 곳에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은 차가운 물보다 불을 쉽게 끌 수 있다.
▲고양이는 우유를 좋아한다?
어렸을 때 봤던 만화영화에서 고양이는 우유를 아주 맛있게 먹는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모든 고양이가 우유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고양이는 우유보다 물을 더 좋아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어떤 고양이들은 우유를 소화시킬 효소가 부족해 우유를 한 모금만 먹어도 장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고양이가 쥐를 좋아해 즐겨 먹는다는 것 또한 잘못된 상식이다. 고양이는 쥐를 단순히 가지고 놀기 위한 노리개로 생각할 뿐이며 죽은 쥐는 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얼음의 표면은 매끄럽다?
얼음의 표면은 다른 고체와 마찬가지로 표면이 완전히 매끄럽지 않다. 이는 얼음 표면의 분자들이 서로 밀착돼 강한 마찰을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스케이트를 탈 때 빙판위에서 유유히 미끄러지는 이유는 왜일까? 물이 얼음 표면위에 형성되어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얼음을 질주하는 스케이트의 날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얼음이 녹아 물이 발생하며 매끄러워질 수 있는 것이다.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혀라?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은 가끔씩 코피를 흘린다. 이럴때 사람들은 고개를 뒤로 젖히는데 이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다. 고개를 뒤로 젖히게 되면 피가 목구멍을 통해 위속으로 들어가 구토를 하게 되거나 기도 혹은 뇌로 흐를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또한 흐르는 피의 양을 어림잡을 수 없기 때문에 위험한 상태로 빠질 수 있다. 심하면 코피로 인해 목숨을 잃기도 한다.
코피가 많이 흐를때는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양쪽 콧날개를 마사지 하듯이 잡아주는 것이 좋다. 만약 20분이 지나도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