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형·양길·진명지·장한림 학생 등 ‘MINE팀’

▲ MINE팀. 왼쪽부터 장한림(언론홍보 3), 진명지(언론홍보 4), 이효형(언론홍보 4), 양길(언론홍보 4)씨.

지식경제부가 개최한 ‘제 1회 2010 글로컬캐스트(지역발전현장 탐방보고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이 있다.

그 팀은 바로 언론홍보학과 학생들이 모여 만든 ‘MINE’팀.

“주류산업이 제주의 물산업 중에 하나잖아요. 그래서 물하면 떠오르는 MINERAL에서 앞글자를 따왔어요. 또 MINE이 지뢰나 광산을 뜻하기도 하는데 제주지역의 산업이 캐면 캘수록 나오는 광산과 비슷해서 MINE이라고 짓게 됐어요“

이들은 ‘발전하는 제주의 주류산업’을 주제로 주류산업체와 제주광역경제원 선도산업지원단 등 현장을 방문해 주류산업 발전현장을 중계하는 탐방보고영상을 만들었다.

“제주도에 있는 주류산업 업체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고, 제주의 쥬류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노력과 나아가야할 방안 등을 뉴스형식으로 소개한 UCC를 만들었어요. 대부분 제주가 발전하는데에 있어서 관광산업이나 문화재만 생각하기 쉬운데 의외로 주류산업이 크게 이바지했거든요. 또 대학생들에게 주류산업은 큰 관심사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주류산업을 주제로 한 UCC를 만들게 됐어요.”

제주의 주류산업을 소개한 이들의 UCC가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지만 만들어내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여름에 취재를 하다보니 너무 덥고 서로 시간이 안 맞아서 만나는 것도 힘들었어요. 또 제주의 고소리술 같은 전통주의 생산과 홍보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어요.또 제주의 주류산업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특색을 살린 전통주들이 도외로 나아갈 수 있게 홍보마케팅 부분도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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