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학과들에게 공학전공 참여를 유도 'CEO에게 듣는다' 창업부문에 초점

▲ 안기중 공학혁신교육센터장

-임명소감.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외에도 공과대학장, 산업대학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이 해나가야 할 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교수님들과 합심하고 학생들과 함께 한다면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공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역할은.

“대학이 담당하는 최고의 임무는 교육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교육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현재 공학교육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센터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공학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산업체들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수요를 교육현장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벌이는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학생들이 각종 트랙 사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지식들을 습득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각종 트랙을 운영하면서 여러 캡스톤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공학인증은 기계공학전공,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통신공학과, 에너지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생명화학공학과, 건축공학전공, 토목공학과, 해양시스템공학과 공학계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모든 학과, 전공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들에게 공학인증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CEO에게 듣는다’라는 특강프로그램에서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대한 교육도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공학인증을 따르기 싫어하는 일부 학생도 있는데.

“공학인증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계속할 지 안할지 결정된다. 하지만 국제적인 인증이므로 끝까지 해내는 학생들에게는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인증서를 받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성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모든 사업의 성패는 학생들의 참여의지에 달렸다. 학생들이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줬으면 한다. 또한 대학 본부에서도 공학교육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 참여 교수님들이 공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셨다. 앞으로도 많은 수고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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