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서버 구축 통해 연구ㆍ교육 환경 개선, 모바일 러닝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

▲ 김일환 정보통신원장 겸 원격교육연구원장

-임명소감.

“정보통신원은 우리학교의 모든 학사행정과 교육, 연구에 관련된 정보 및 자료를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런 막중한 일을 하는 기관을 책임지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 우리학교가 명품대학으로 비상하는 데 일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보통신원의 발전계획은.

“정보통신원이 발전하려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분이 동시에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 부분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면 바로 지원할 수 있게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하겠다. 하드웨어 부분은 정보통신원의 설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발전시키겠다. 또 최근 전국 대학들이 이러닝 교육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우리학교도 적극적으로 자금을 확보해 첨단설비를 하루빨리 구축하겠다.”


-임기중 우선시하는 사업은.

“첫째, 클라우드 환경 구축이다. 이 사업은 교육 및 연구개발용으로 사용되는 학내 실습실, 연구실 등에 산재해 있는 컴퓨터 관련 장비를 캠퍼스 단위로 통합해 하나의 서버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IT자원을 간편하게 공유ㆍ활용할 수 있게 돼 교육 및 연구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또한 기존의 각 단과대마다 있던 서버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전기세, 보안 유지비 등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둘째, 인터넷 전화를 도입하겠다. 이미 많은 기관에서 인터넷 전화를 도입해 기관의 통신비용을 줄여 재정의 건전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학교에도 IP기반의 인터넷 전화를 도입해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겠다.

셋째, 모바일 러닝시스템 구축이다. 전국최초로 구축된 ‘제주권역대학 이러닝지원센터’ 인프라와 전국대학 이러닝 중앙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중앙운영본부’ 유치를 계기로 기존 PC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을 모바일 기반으로 구축해 시공간을 초월한 미래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


-구성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정보통신원은 학생들이 실습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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