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기존재’연작 8점 출품

▲ 양경식 교수
양경식(초등미술교육전공) 교수가 오는 27일부터 6일간 프랑스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아트페어(ART FAIRㆍ미술견본시장) 아트파리에 참가한다.
 
아트파리(ART PARIS)는 정형화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모든 형태의 예술 장르를 아우르며 세계의 120여개 갤러리와 출판사를 초대해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다.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30여 갤러리가 승인을 받고 참가하며, 파블로 피카소, 프란시스 베이컨,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미술사에 등장하는 수많은 20세기 대표작가들의 작품과 21세기를 대표하는 현역작가들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과 경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책 진리의 원전(原典)이라는 오브제를 주재료로 사용. 책을 해체하고 찢어발긴 후 구멍 뚫린 사이사이에 자그마한 병정들의 전투장면을 재현해 놓는다.

양경식 교수는 터키, 중국 등 10회의 개인초대전과 2006년ㅆ부터 꾸준히 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면서 해외에서 명성도 확보했으며, 250여회의 국제전과 기획전, 초대전 등에 참가하면서 독자적인 미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양 교수는 이번 프랑스 아트페어에 갤러리 에이치 에이 앤(H.A.N) 소속 작가로 참여하며, ‘History...Self-Existence(역사...자기존재)’ 연작 8점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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