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모의토익 내달 4일 경시대회 ‘제48회 모의토익 및 모의토익 경시대회’가 외국어교육관(관장 현완송 영어교육과 교수) 주최로 다음달 4일 외국어교육관 어학실에서 실시된다. 학생, 교직원 및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응시 가능하며 경시대회에는 모의토익 응시자중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시험성적과 시험진행 방법은 정기
학생의료공제비 혜택에 대한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의료혜택 대상에서 제외돼 문제가 되고 있다. 학생의료공제회는 공제회비를 납부한 학생이 수업 중 또는 학교 공식 행사에서 부상당하거나 학교의 영조물에 의해 부상당했을 경우 의료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진료에 한해 1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지난 1996년부터 실시된 이 제도는 입
제주도내 대학생을 글로벌 스탠다드형 인재로 양성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2005년도 대학생 해외배낭연수’가 해외관광으로 비춰질 우려를 낳고 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대학생 해외배낭연수는 제주도와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사업위탁협약’에 의거 배낭연수 팀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배낭연수국 및 일정은 ‘제주일반·국외여행업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배낭
제27회 전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가 지난 21일 학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고등부의 경우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신입생 수시 지원이 가능하다.
목영선(공과대청정화학공학과)교수가 ‘21세기 2000인의 두드러진 과학자(2000 Outstanding Scientists of the 21st Century)’로 선정됐다. 영국의 국제인명센터 IBC에 의해 선정 된 목교수는 올해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에서 발행되는 ‘Who's Who in the World’ 세계인명사전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목교수는 환경
제주대학병원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료비 할인을 실시하고 있으나, 홍보 부족으로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주대병원 이용시 재적증명서를 제출하면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또 진료 후에도 일주일 내에 재적증명서를 제출하면 치료비를 환불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치료비 납부시 진료비 혜택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
제6회 제주대 동문체육대회가 총동창회(회장 김태환 제주도지사) 주최로 오는 29일 실내체육관 및 캠퍼스 일원에서 ‘우리는 하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교 53주년 및 총동창회 창립 5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동문체육대회는 전 동문의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모교의 사회적 역할 및 후학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자 개최된다.
강현성(의학과 05졸) 동문이 지난 13일 ‘제주지역 산모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의 혈청학적 표지자 양상-서울지역 가임기 여성과의 비교’를 주제로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는 ‘제31차 종합학술대회 의학과 학생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제주가 서울보다 산모 유병률이 현저히 높기 때문에 신생아에게서 B형간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인터뷰에는 제주대신문사 양호근·원지애 ·고우정·신효주 기자, CEBS 김이랑·김효정·강륜영 기자가 함께 했다. 제주대 제7대 총장으로 고충석 총장이 지난 13일 취임했다. 이에 본사에서는 대학경영 방향과 대학 발전계획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고충석 총장 외에 김희열 교무처장, 임상빈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편집자 주> 인
아라캠퍼스에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21일, 고충석 신임 총장 인터뷰를 위해 제주대신문·교육방송국 학생기자들이 총장실을 찾았다. 당일 오전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대학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서울 출장을 마치고 제주공항에서 곧바로 달려온 고 총장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학생기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임용 이후에 달라진 점은 총장으로서의 책임감입니다.” 총장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행 다단계 행정계층 구조개편을 위한 도민투표가 오는 26일부터 사전인지도 조사를 거쳐 6월초께 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달초 도민대상 행정계층 구조개편안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50% 미만으로 나타나자 기간을 연장해 직능단체와 사회단체, 대학생 등 계층별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중
제주대가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53년간 도내 유일 종합국립대로서 제주대가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으며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이경원 사회과학연구소장에게 들어봤다. <편집자주> (사회과학연구소장) 개교 53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동문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과 함께 생일을 축하한다. 대학의 역할을 논의할 때 지역사회에 대한 봉
지난 13일 열린 총장 취임식에서는 교가를 제창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행사 안내서에 첨부된 악보에는 ‘한라의 영산’이라고 나온 반면, 교가 반주CD에서는 ‘영주의 영산’이란 가사가 흘러나오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962년 국립으로 이관하면서 ‘영주의 영산’을 ‘한라의 영산’으로 변경한 이후 40여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새로운 반주음원을 마련하지 않았
제주대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학생기자들은 어떤 생활을 할까? 편집회의에서부터 신문발송까지… 신문사 일주일나기를 통해 신문사 생활을 낱낱히 공개한다. 수요일은 편집회의 하는 날 “어떤 기사를 쓸까?” 신문사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데스크에 앉아 모두들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간. 신문을 위해서라면 날카로운 비판과 독설까지도 서슴치 않는다오. 목요일은 취재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조화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 창구 제주대신문 의제 설정의 변화 대학의 지적 수준과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학신문. 이는 시대적 흐름의 반영이며, 대학 구성원의 일반적인 성향이 그 기본 바탕이기 때문이다. 신문을 통한 당시대의 모습은 시대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문학적 이론과 학술적 분석, 대학에 대한 보도 보다는 학술적 지식을 중시하
학생운동은 줄어든 반면, 학생들의 인식과 대학변화는 큰 차이 없어 시대별로 본 학생들의 의식 54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국제적, 도덕적 가치관 등에 많은 변화가 초래됐다. 특히 정보화가 가져온 변화는 사람들의 의식을 개인주의화 시켰다. 50년대의 경우 학생들의 의식 표출이 다른 시대에 비해 적지만 60년대 이후부터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의식, 에티켓 등을
(초대 편집장 역임한 강통원 제주대 명예교수 ) 반 백년 역사를 지닌 제주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았다. 그리고 제주대역사와 함께 달려온 제주대신문사는 창간 51돌을 맞았다. 제주대신문은 1954년 5월 27일 창간을 시작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금까지도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미래를 개척하는 자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진 자라 했다.
(사대부고 교사) 제주대신문 기자로 발을 내디딘 것은 독재정권이 막바지에 이른 1978년. 그때를 되돌아보면 황량한 벌판을 헤매기도 하지만, 젊음 하나가 신문사를 지키는 유일한 끈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78년 2학기가 시작되면서 주간교수와의 불협화음인지 시대의 강압에서인지 일부 선배기자와 수습기자들이 물러났다. 긴급히 주간교수가 사회 경력이 있고 연륜이 있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소설가 현기영, 지금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을 맡고 있지만 대학신문기자로서 처음 만났을 때 그는 고등학교 영어교사였다. 몇 차례 편지와 전화를 주고받은 끝에 그와의 인터뷰를 약속하고 막무가내로 서울에 올라갔다. 현기영 선생과의 인터뷰는 80년대 초 아라 캠퍼스에 막 일기 시작한 4·3에 대한 관심, 그 단초를 제공한 소설 ‘순이삼촌’의
(제민일보 차장) 대학의 새내기로 첫 발을 내디딘 1987년은 학내·외 민주화 물결이 본격화, 수많은 동료와 선배들이 최루탄 속에서 투쟁하는 생활의 연속이었다. 4월은 4·3 진상규명운동, 5월은 광주민주화운동, 6월은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노태우 군부독재정권의 세습체제 음모를 중단시키는 6·10 민주항쟁의 물결이 제주섬에도 가득찼다. 2학기에 접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