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그 도전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박광열 송이산업 대표이사의 말이다. 그는 제주의 천연 화산석인 송이를 활용해 기능성 건축자재 등을 생산하는 전도유망한 사업가다. “복서는 맞는 순간에도 눈을 감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죠. 복서처럼 맞고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정승달)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내 읍면동 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제3기 재미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학교실은 제주시 구좌읍 제주동녘도서관 △조천읍
도전이 : 제주대에 꼭 들어가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나요? 제주대 신입생 모집은 크게 수시 1차, 수시 2차, 정시 3차례에 걸쳐서 이뤄져요. 얼마 전 수시 1차는 선발인원 153명에 615명이 지원,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우리대학에서는 처음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수시가 이뤄졌죠.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글로컬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는 지금,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안성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을 개설해 제주지역 평생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에 어떤 이색강좌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잡고 있는지 한번 파헤쳐 보자. <편집자주>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직원들. 이렇듯 오랫동안 좌식
어둠이 짙게 깔린 미로,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소리. 몽환적 분위기가 미로공원을 덮고 있다. 각양각색 가면을 쓴 사람들은 작은 랜턴과 줄에 의존해 미로를 헤맨다. 강유나(국어국문 1)씨는 “김녕미로공원에 자주 오지만 낮에 올 때와는 사뭇 기분이 다르다”며 “잔잔한 음악과 조명이 잘 조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
소비조합이 내년 1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소비조합은 학내 구성원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편의 등을 제공하고 외부 업체들의 과도한 가격책정으로 피해받지 않도록 1983년 만들어졌다. 이렇게 출범한 소비조합은 28년동안 구성원들에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기존 소비조합은 학생회관에 구내식당을 비롯해 한라홀, 아라홀, 종합매점,
청년층의 취업난을 틈타 아르바이트나 재택 부업 등 취업을 빙자한 불법 다단계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불법 다단계 업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자금 마련이나 용돈을 모으려는 대학생들에게 단시간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유혹해 사재기와 강제 구매, 대출 등을 유도하고 있다. 얼마 전 A씨는 친구가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환경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제주대를 초록캠퍼스를 만들겠다며 뭉친 이들이 있다. 바로 ‘초록캠퍼스와 연애하기 운동본부’팀이다. 이들은 사회학과에서 개설된‘사회운동론’ 수업을 통해 처음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이들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운동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라는 환경단체의 지원을 받
사단법인 제주학회(회장 김진영 교수)가 지난달 26일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브랜드 강화와 제주학’을 주제로 제35차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유네스코의 ‘소멸 위기 언어’로 분류된 제주어 보전과 육성에 대한 논의와 제주의 문화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1세션
국제화 시대,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어려운 국제교류를 대학생들만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는 팀이 있다. 이들은 제주대 학생 12명과 관광대학생 1명으로 구성된 ‘영 리더스 컬쳐 익스체인지 프로젝트팀’이다. “오키나와 학생들에게 제주를 알리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니 그동안 몰랐던 제주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들이
제주대가 대전지역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대전에서 입시설명회를 여는 등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설명회가 5월 6일 영주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우수 신입생 유치와 안정적인 대학입학자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입시설명회에서는 우리대학에 대한 홍보영상과 새롭게 도입
“제주의 가능성은 무궁무진 합니다.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뭐든지 도전해보세요.” 지난달 20일 취업전략본부가 주최한 CEO특강에서 고성규 엘피온(주) 사장의 말이다. 고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이양화학(주) 대표이사 사장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투자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대표 사업가다. 그는 자신의 경영안목을 통해 본 제주는 무한
벌써 제주대가 개교 59주년을 맞았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제주대의 교훈이나 상징, 역사와 같은 대학정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이런 정보들은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세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우리 대학의 마스코트인 ‘사슴이’가 제주대가 걸어온 길과 현재 현황에 대해서 설명에 나섰다.학생들 : “제주대는
‘Naver ending 아라대동제’가 총학생회(회장 현용탁)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3일간 캠퍼스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동제는 대학 구성원들과 도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열린다. 첫날인 24일에는 ‘다문화가정 Green 캠퍼스 행복 나들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정을 캠퍼스
평화연구소(소장 고성준 교수)와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는 지난 12일 사범대학 3327 세미나실에서 ‘북한의 민주화 가능성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제주권역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열고 한반도 통일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북한 전문가이자 새터민 출신 1호 박사인 안찬일(세계북한연구센터)소장이 ‘최근 북한 실
학생생활관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학생생활관 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가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2학기 학생생활관 자치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그러나 출범만 했을 뿐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현재 자치위가 하고 있는 일은 생활점검 지원과 체육물품 대여가 전부다. 이외에 새로 입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
우리대학에 공식적인 축제가 시작된 것은 1965년 개교 13주년을 맞아 처음 열린 용연제다. 당시 개교기념식을 끝마치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가 이뤄지면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제1회 용연제의 축제 프로그램을 보면 △총학생회 주최 학생·학교당국·총동창회간의 간담회 △제주도문제연구회 주최 본도개발 심포지엄 △노래잔치 △음악
지난달 28일 인문대학 2호관 주변이 활짝 핀 노란유채꽃으로 넘실대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는 ‘CEO에게 듣는다’ 일곱 번째 강좌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공과대학 4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하는 삼성 SMD의 부사장을 역임한 정호균씨가 ‘Present and Future of AMOLED Technolog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보조인공심장(Ventricular Assist Device.VAD)을 체내에 이식한 송아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1일째 생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보조인공심장을 달고 5일 이상 생존한 경우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제주대 수의대팀(이경갑 교수, 정종태 교수, 민병구 명예교수)과 부천 순천향병원의 원용순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이 지난달 22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