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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종합발전계획(시설부문) 연구위원회가 연구용역으로 작성한 시설부문 마스터플랜이 제시됐다.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캠퍼스 조성’이라는 이름 하에 대학 캠퍼스를 오는 2010년까지 7년 안에 ‘대학 특성화을 살린 제주형 테크노 공원’으로 바꿔놓겠다는 청사진이다. 우선 대학 캠퍼스에 교육기본시설 및 지원시설, 특수시설, 체육시설, 주거시설 등 기능별로 20
사설
관리자 기자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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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장터 우리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은 ‘정보의 바다’. 일단 한번 와보시라니깐요. 없는 게 없답니다. 직장 없어 놀고 있는 학우에겐 구인 광고, 연애문제로 고민하는 학우에겐 골라잡이 연애상담까지! 가끔씩 얼짱 사진 띄워 외로운 가슴에 불 지피고 단체미팅까지 주선해주니 그야말로 인기폭발! 인기폭발 속 정기적 서비스도 좋지만 있어야 할 것은 다 있고 없어
오피니언
관리자 기자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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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술 먹으래. 글라!” 우리 대학생들의 저녁인사가 돼버린 말이다. 제주시청 근처 술집은 제주대학생이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로 학생들은 매일 술에 찌들려 살고 있다. 대학로가 돼버린 시청의 유흥가 밀집지역은 평일이고 주말이고 술에 취한 대학생들로 넘쳐난다. 지성인들의 집결지, 학문의 터전 등 대학을 일컫는 말은 많지만 이제는 각 학과나 동아리에 ‘술
오피니언
홍석종(중어중문 2)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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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대한 지식을 나누며 준비하는 ‘창업동아리’가 대학가에 자리잡고 있다. 창업동아리는 말그대로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사업에 연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첫 시험대인 셈이다. 전국 대학의 창업동아리는 작년 이맘때 140여 개 였던것이 올해 700여 개로 늘어났으며, 회원 수는 4600여명에서 2만여명으로 부쩍 늘었다. 대학교 창업동아리는 각종 대회에 참가
오피니언
송수연 기자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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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탄핵철회하라”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 행동’(탄핵무효 국민행동)이 20일 오후 6시부터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60여 곳에서 개최됐다. 전국적으로 대략 3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87년 ‘6월 항쟁’이후 최대 시국집회였으며 불상사 없이 전국민이 참여하는 평화축제였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 지난 20일 관덕정에서도 제주도내
오피니언
고선주 기자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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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년 전, 고졸 출신 대통령이 당선됐다. 대통령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정치인이나 시민단체 운동가들에게 정부의 중책을 맡겼으며, 언론정책 등 사회는 개혁의 난항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12일. 우리나라 56년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대통령의 권한이 직무정지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국회의원 195명의 투표인단 중 단 2명을
돌하르방
김은주 대학부장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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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아랏골에도 여전히 신선한 기운을 가득 안고 새내기들이 한식구로 들어 왔다. 이들 새내기들의 입학을 한껏 축하해주고 서로를 알기 위한 시간들이 진행될 것이다. 선배들과의 만남, 동료들 간의 새로운 만남 등등 많은 행사들이 진행될 것이다. 대학의 신성한 임무가 학문에 있다는 말은 지금은 먼 옛얘기로 들린다. 졸업 후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고
사설
관리자 기자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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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따블 따따블 “버스 따블 따따블!” 어랍쇼? 이게 뭔 풍경인고? 우리대학 입구 정류장은 아침만 되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학생들로 붐빈다던데. 알고 보니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버스잡기 행동지침서’. 버스가 오면 학생들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팔을 앞으로 뻗어 엄지손가락을 까닥까닥. 웬만한 조건에는 세워주는 않는 버스기사 아저씨들
오피니언
관리자 기자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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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혹은 칙칙했던(?) 나의 남(男)고 시절을 끝내고 파릇파릇한 새내기라는 명함을 달고 자유의 광장인 대학 문을 두들겼다. 따스한 봄날 성인 남녀가 어울려 캠퍼스를 걷고 웃음이 벚꽃처럼 화사하게 번지는 춘삼월 우리는 따스한 봄을 맞이해 새내기나 간만에 만난 친구끼리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바쁜 때다. 여기 저기서 봄 햇살에 취해 그동안 지쳤던 몸을 잠시 의
오피니언
김명도(사회과학과군1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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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무효’ 촛불시위 서울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탄핵안 무효’를 외치는 촛불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광화문 촛불시위에서도 무려 7만명이상의 인파가 몰려 지난 월드컵 때 ‘붉은 악마’ 방불케 했다. 또한 탄핵안 가결이 결정된 바로 그때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서도 울부짓는 목소리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많은 도민들이 동참하지는 않았으나 그
오피니언
고선주 기자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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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휴가는 있는데 생리결석은 없나요?” 지난 6일 한겨레신문은 여성의 날과 관련, 여고생들이 생리로 겪는 문제를 다뤘다. 이 기사는 생리를 하는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생리기간의 고통과 문제를 현실감 있게 보여줬다. 진통제를 먹고 수업시간을 견디는 고통, 체육시간과 겹쳤을 때 남자 선생님 앞에서 자신이 생리임을 알려야 하는 수치심, 생리통
돌하르방
송지은
2004.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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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708호(3월 3일자) 울림터 ◇ ‘알차고 멋진 표지판을 기대하며’와 관련, 현재 학내 전체가 담긴 표지판은 지난 2000년도 4월에 만들어 진 것으로 정문 입구, 본관 농협 옆, 인문대 입구, 해양대와 공과대 사이의 큰 길 입구에 위치해 있다. 강대훈(의학 2) 학우의 지적처럼 지도를 제작한 후에 생긴 새 건물들이 현재 나타나 있지 않으며 이정표도
오피니언
김은주 기자
2004.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