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48개, 연구과제 404개 등 332억원 유치산학협력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2008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했다. 산학협력단(단장 현명택)은 지역 기업체와의 개방형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학교와 기업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인력을 기업에 공급하
필자는 자서전 읽기를 좋아한다. 자서전을 읽음으로써 한 인물의 사상과 생애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서전을 읽고 나면 가끔 세상이 달리 보일 때가 있다. 자서전의 저자에 자신을 투영하고 싶은 어설픈 욕망이 발동해서이다. 이런 나의 욕망을 이제는 꺾어버리는 자서전이 있는데, 알버트 슈바이처의 ‘나의 생애와 사상’이다. 이 책에서 슈바이처는
2000년 이후 교과과정 개편… 학문체계 변화에 적응 지난해에 이어 우수학과 인센티브 제공사업에 선정된 식물자원환경전공은 교육활동부분과 학생 충원율, 학생 취업률, 산업체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물자원전공은 옛 농학계열 학과로, 식량작물인 벼와 보리, 감자, 밀과 같은 품종개발이 학과의 주요 목적이었
정후보자 - 오경남 (건축공학 4), 부후보자 - 임강석(해양생산 3)1. 출마동기 지난해 선거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학생은 학생선거다운 선거를 해야 하는데 변질된 부분이 많아 안타까웠다. 이에 다른 선거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입후보하게 됐다. 또 우리는 이전에 단과대 회장과 같은 직책을 맡지 않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더 학생을 생각하고 의견을 듣
정후보자 - 김태완(언론홍보 3), 부후보자 - 신성수(무역 4)1. 출마동기 단과대 학생회장을 하면서 개선해야할 점들을 많이 알게 됐다. 특히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의 권리를 되찾고, 학교와 학생들과의 관계를 평등하게 하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학생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이는 ‘학생권’이란 비운동권과 운동권의 합성어
정후보자 - 김동철(경영 4), 부후보자 - 이동언(생명과학 3)1. 출마동기 서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맞아서 함께 하게 됐다. 누군가를 비춰주고 선거를 유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의원회에 매력을 느껴 출마하게 됐다. 또한 현재 제주대 내의 대의원회를 일만 아라인에게 알리기 위해, 또 알리고 싶어서 입후보하게 됐다. 2. 현 대의원회를 평가한다면 잘된 점
정후보자 - 이상섭(정치외교 3), 부호보자 - 이현수(컴퓨터교육 3) 1. 출마동기 24·25대 대의원회에서 활동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대의원마저도 대의원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알았다. 이 외에도 활동을 하면서 바꾸고 싶은 것이 많았다. 또 기존의 잘되는 행사들을 더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돼 출마하게 됐다. 2. 현 대의원회를 평가한다면
해양시대의 서막이 이미 시작되었음은 보다 강경해진 일본의 독도에 대한 야욕 그리고 점입가경인 중국의 이어도에 대한 억지주장을 보면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육상에 대한 개발은 아직도 미완이고, 투자대비 경제성이 있는 육상개발을 제쳐두고 왜 강대국들은 해양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않고 있는가? 이 부분에 대한 시원한 답변은 『신해양시대 신국부론』에서 찾을 수 있
지난달 30일 양캠퍼스 설명회 통해 통합 추진 내용 점검 아라캠퍼스 정문 사라캠퍼스(교육대학) 정문지난 3월 1일 적지 않은 고통을 치르고 제주대학교와 제주교대가 통합하여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와 사라캠퍼스로 마주하였다. 그 후 반년이 지난 지금, 통합이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 통합 합의안대로 계획된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많은 구성원들이 궁금해 하
통합제주대의 진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고충석 총장을 비롯, 김정기 부총장, 송성대 대학원장 및 각 처장 등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지난 한학기동안 양교의 통합이 약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등의 실적을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일 양진건(교육학과) 학생처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 아라캠퍼스와 사라캠퍼스간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대학 통합 후 사라캠퍼스의 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어 좋다. 사라캠 학생들과 아라캠 학생들이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사라캠 학우들에게도 아라 학우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준다면 함께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김도희 (회계 4) “통합, 실용적인 교류 필요”“학생들과의 교류는 쉽
지난달 25일 치러진 제3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고경표(무역학과) 교수가 당선됐다. 오는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고경표 교수를 지난 3일 경상대학 연구실에서 만났다. 그는 국립대법인화 저지와 교수회 위상 정립, 교수 처우 개선 등 그동안 자신이 구상해온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공정한 선거관리와 교수회 위상정립
강동호(국어교육4) 김이현(산업응용경제4) 김현수(응용생명자원공학3) 총학생회장 사무국장 정책국장제40대 ‘전력질주’ 총학생회가 학생회 활동의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다. 이번 총학생회는 이례적으로 총운영위를 통해 자체적인 중간 공약평가도 발표했다. 그러나 공약 자체 평가표에 초기 공약들의 여러 내용이 누락된 점은 학생들의 많은 궁금점을 자아냈다. 이에 본지
단독출마로 공약없는 선거가 문제지난해 제주대와의 통합을 반대하기 위한 대규모 투쟁의 혼란속에서 출범한 제23대 사라 캠퍼스 ‘사랑한다’ 총학생회(회장 강우람 윤리교육 3)는 대부분 공약이행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생들은 “공약이 뭐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작년에 투쟁이 크게 펼쳐져 활동이 부각돼 그런지 이번 총학의 활동은 미비한 것 같다”고 입
탐라선 원형 연구 위한 프로젝트 기획해야이 글은 소위 ‘덕판배’라는 전통 제주배의 해체를 기획한 <국립제주박물관>과 이의 용역을 맡은 <경담문화재연구소(소장 김익수)>의 주장에 대한 반론이다. 용역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반론의 대상은 김익주 소장과 인터뷰한 <제주의소리>의 기사 내용(2008년 07월 15일, 김봉현
이시카와 이쿠코 씨의 사진 ‘교토 히가시쿠죠 한마당에서’탐라문화연구소(소장 허남춘)와 일본 오사카 제주도연구회가 주최한 ‘재일 제주인의 과거와 현재-오사카 쯔루하시의 삶’ 사진전시회가 지난 5일과 6일 학생회관 로비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마련됐다. 전시 후 이 작품들 전부는 재일본제주인센터에 기증됐다. 사진전은 일본인 이시카와 이쿠코 씨가 일본 오사카
<규슈 대학> ◈ 인재양성 센터 개원식 열려 2008년 문부과학성 과학기술진흥조정비 ‘이노베이션 창립 청년인재양성프로그램’의 채택에 따른 ‘인재양성센터’ 개원식이 지난달 18일 창립50주년 기념강당에서 진행됐다. 이 센터는 지금까지 경력지원센터의 실적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기업과 본교 및 규슈·야마구치지구 국립대학법인이 협동해 국내외 기업연수,
교과과정 개편과 산학협력 통해 취업경쟁력 무장 글로벌 시대 맞춰 진로도 다양요즘, 세계가 하나라는 ‘글로벌 시대’라는 말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교통 및 통신의 발달로 물류와 정보의 상호 교류가 날로 증대해 가고, 이로써 웬만한 외국 상품은 국내에서도 대부분 구할 수 있다. 그 만큼 나라간의 교류가 활발해 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역의 의미는 이미 확장되
세계 유수대학과 교류… 글로벌 인재 양성 지난 5월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국제교육자협회 주관 행사에 회원자격으로 제주대학교가 참가했다.(왼쪽부터 국제교류센터 강병근 계장, 박전홍 소장, 변영미씨) 제주대학교는 지난 2005년 ‘Asia 프로젝트’를 수립, 제주의 국제화를 통해 동북아 거점대학으로 성장시킨다는 장기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
제주 잠녀들의 어로활동은 제주도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하나의 아이콘이다. 잠녀들은 스쿠버다이버들이나 선상에서 긴 호스를 통해 공기를 받으며 장시간 동안 해산물을 채취하는 방법과 달리 수없이 반복적인 자맥질로써 수중의 고기와 조개, 해초들을 수렵-채집하는 어로자들이다. 기계에 의존하지 않는 해양 어로 안미정 (문학인류학) 이와 같은 어로법을 제주도에서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