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리프레시 프로젝트’인 올레깅 플로깅(Plogging,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과 (사)청년제주 주관하에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제주 올레길 플로깅을 통해 제주 해안가, 올레길 쓰레기 실태를 파악해 수거 이후 재활용을 통해 해당 지역에 다시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이 행사는 올해 6월 진행됐던 제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프로그램인 KD이노베이터 행사에서 최우수 과제인 리프레시 064팀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배지영(약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2022년 공동연구개발사업 주관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이번 연구과제 수주로 약학대학은 12월 16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연구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 및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지역 자생 및 재배 가능 생물다양성을 확보, 보존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배지영 교수는 “이번 연구사업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열대 생약자원의 국산화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며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데 기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열대 생약자원 확보 및
기획전시 ‘생각이 머물다’가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제주 사랑방(옛 고씨주택)에서 진행됐다. KT&G 상상유니브 제주운영사무국과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에서 진행한 ‘생각이 머물다’는 제주도내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 ‘30일 생각노트’의 후속 전시이다. ‘30일 생각노트’는 나, 관계, 사회, 세계라는 주제로 30개의 질문을 던져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매일 주어지는 질문에 답을 써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 박초롱 작가와 함께하는 5번의 클래스를 포함하여 10월부터 1
‘2021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이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대 및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개최됐다.행사는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대 WISET제주지역센터, SW융합교육센터, 제주한라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행사에는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 학생들 가운데 다양한 전공이 융합돼 10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제주관광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서비스 및 창업아이디어, 관광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해커톤에서 ‘제주형 워케이션 장소 추
‘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최, 주관하에 열렸다. 대회에서 경영학과 마케팅전략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전국대회 3위인 아이디어상, 지역입성, 지역예선 파이널리스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코로나19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전국 128개 대학에서 총 714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심사와 6개 지역별 예심을 거쳐 선발된 전국 16개 팀이 지난 11월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최종 PT를 진행했다.아이디어상을 수상한 ‘탐
팀브라키오가 제9회 K해커톤대회에서 장려상(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K해커톤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IOT 등을 개발하는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된다. 팀브라키오는 제주도 권역 진출 팀 중 유일한 제주 출신 팀으로, 컴퓨터공학과 학생들로 이뤄졌다. 팀원은 양지웅(컴퓨터공학과 4)씨, 염상권(컴퓨터공학과 3)씨, 양상우(컴퓨터공학과 3)씨로 구성됐다. 팀브라키오 양지웅씨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나눴다.▶대회에 출전한 계기는.K해커톤 대회를 출전한 건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대회를 통해 제주대에 도움을 주
나비박사로 잘 알려진 석주명(1908~1950)의 제주도 연구 성과를 담아낸 『제주학의 선구자 석주명』(한그루, 2021)이 출간되었다.석주명은 구한말 평양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는 개성에서, 해방 이후엔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민족의 비극인 한국전쟁 중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42년이라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았기에 보통사람으로서는 이루기 힘든 학문적 업적을 쌓았다.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나비학자이다. 그러나 나바박사로서 석주명은 그의 다양한 모습 중에 일면일 따름이다. 그는 나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센터장 박경린)가 스마트시티 체험단 해볼락타볼락을 11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모집했다.해볼락타볼락은 ‘해보자 타보자’를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즐겁게 체험하고 타보자’는 의미를 갖는다. 11월 8일부터 한 달여 간의 모집 끝에 구성된 해볼락타볼락 체험단은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활동한다.해볼락타볼락 체험단은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위해 모집됐다. 해볼락타볼락 체험단은 스마트허브가 구축된 장소에서 공유 모빌리티의 대여, 결제, 서비스 이용, 반납을 체험한다. 해볼락타볼락 체험단은 시민을 대상으
>> 슬기로운 교수생활 박상률 해양생명과학과 교수 제주도 전 연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한 대책을 위해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박상률 교수를 만나 제주의 해양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현재 제주 바다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하나는 인위적 효과이다.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오염물질들이 바다로 유입돼 나타난다. 또 하나는 전 지구적 문제이다. 기후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 복합되면서 제주 연안 생태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해조류가 감소하고 산호와 아열대 종이 증가하는 것이 그런 경우이다.▶해양생
2021 아라대동제 첫째날인 11월 25일, 유튜버 지기TV가 교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문방송출판부가 주최한 제41회 백록학술상에서 김혜리(국어국문 4)씨의 가 당선됐다. 가작으로는 손지나(사회교육과 일반사회교육전공 3)씨, 오현지(사회교육과 일반사회교육전공 3)씨, 차주앙(사회교육과 일반사회교육전공 3)씨의 가 선정됐다.심사는 윤용택(철학과 교수) 심사위원장과 진관훈(제주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는 연구논문의 창의성, 연구주제의 적합성, 연구의 논리성, 연구방법의
최근 교내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통행을 방해받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학생회관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특히 그 문제가 심각하다.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주차와 이동 편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돼 있다. 그렇기에 통행이 쉽고, 공간이 넓고,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다.학생회관 2층 주차장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주차구역이 계단 바로 앞에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은 경사로를 이용해 비교적 가까운 동선으로 학생회관 출입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문제는 주차구역과
1986년 출범해 올해로 36년의 역사를 맞이한 총여학생회 존폐에 관한 총투표가 12월 9일 열린다.총여학생회 존립 여부에 관한 논란은 올해 초부터 이어져왔다. 현재 총여학생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연세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 수도권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총여학생회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제주대학교 또한 총여학생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총여학생회의 활동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으며 오히려 역차별을 불러일으킨다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코로나19로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며 총여학생회는 2년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제주대학교 제11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 1순위 당선인 김일환입니다.‘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움을 향한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창의인재 양성, 미래가치 창출, 동반성장, 행복한 대학 만들기라는 핵심 가치와 7대 목표 그리고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핵심 가치와 목표를 실천하고 꼭 이루어 달라고 믿고 선택해 주신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는 이러한 지지와 선택 앞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과감한 변화
김일환(공과대학 전기공학전공) 교수가 제11대 총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결정됐다.김일환 교수는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이뤄진 제11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유효투표(환산표) 710표 중 과반수가 넘는 387표(54.5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일환 교수가 과반수를 득표해 이후 예정됐던 3차 투표는 진행되지 않았다.2순위 후보자로는 2위에 오른 김희철(경상대학 무역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김희철 교수는 275표(38.73%)를 획득했다. 박경린(자연과학대학 전산통계학과) 교수는 48표(6.76%)를
The ‘Suspicious House’ is a memorial hall of manipulated spy victims located in 14- 4, Doyeon 3-gil, Jeju-si. This house is as odd as its name. It seems like one big house is housing another house. Kang Gwang-Bo, the owner of the Suspicious House is one of the several victims of state violence. Mult
On the new path to recover our normal lives, vaccines are the most powerful tool at our disposal. In South Korea, restrictions are being lowered gradually, but most of them depend on your vaccination status. For example, restaurants can now accept large groups if at least half of them have been vacc
Sitting here at a café staring at the blue ocean, a sense of bitter sweetness, almost melancholy,slowly takes over my body. The endless ocean in front of me is the perfect scenery for me to look back on the past six years. Then I notice a surfer in the middle of the ocean, sitting still on he
‘The all-time infectious disease virus broke out in China.’ It used to be a common, sensational article that could be overlooked. And the virus is still bothering us. I have to wear an annoying mask, get a vaccine at the risk of my life because of my allergies, and check in with a QR-code everyw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