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단장 이영돈)과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지난 10월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 1리 어촌 일대 해안 정화활동을 위한 플로깅을 진행했다.플로깅은 ‘플라스틱’과 ‘조깅’을 결합한 단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해안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최근 증가하는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에 참여하고자 기획됐다.제주도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대 산학협력단 직원, 제
제주4ㆍ3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2025년 5월에 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ㆍ3평화재단은 제주4ㆍ3기록물이 지난 10월 23일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재청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지난 8월 제주4ㆍ3기록물 등재 신청 관련, 재심의를 열고 조건부 가결을 결정한 바 있다. 사실상 가결은 됐지만, 등재 신청서에 대한 충실한 영문 번역이 필요하다는 ‘조건부’가 붙었다.당시 심사위원들은 제주4ㆍ3에 대해 우리나라 국
교육대학 제38대 그린학생회가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사라캠퍼스 글로벌 라운지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붙인 노란 메모지에는 ‘억울함 없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신문방송출판부 교육방송가 제20회 제주대학교 영상제-전도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10분 이내의 자유영상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음으로 자신의 개성과 독창성을 담은 창작물을 제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응모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중등부와 고등부는 재학생과 지도교사 1명이 함께 팀을 이루고 대학부는 학부생으로만 팀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는 같은 학교 소속으로 참가하고 휴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다.공모는 연장돼 8월 31일까지 받고 있다. 공모는 공모전 신청서
천원의 아침밥 의견 조사“요즘 물가로는 천 원으로 삼각김밥 하나 사 먹을 수도 없어요. 싼값에 배를 채울 수 있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수산생명의학과에 재학 중인 A씨는 현재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타지 생활에 걱정이 많은 부모님이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는 소식에 기뻐하셨다고 전했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1000원짜리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농식품부 사업이다. 제주대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숙사 6호관 식당에서 해당 사업을 운영한다. 학생생활관 실적 보고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천
2023년 6월부터 시작된 7호관 신축과 2-3호관 리모델링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현재 완공 예정일은 2023년 10월 15일이며, 24학년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신축ㆍ리모델링 공사 이전 기숙사 수용 인원은 약 2900명이었지만 공사가 시작되고 4-6호관만을 사용하며, 기숙사 수용 인원은 약 1950명으로 감소했다. 줄어든 기숙사 수용 인원에 더불어 공사 기간이 연장되며 학생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이예림(식품생명공학과 2)씨는 “2023년 9월에 신축ㆍ리모델링 된 기숙사가 개관할 예정이라고 해서 이번 학기에는 기숙사에
학내 공공 와이파이(Wi-Fi) 연결이 불안정하다는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우리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 대한 불만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또한 에서도 다수 학생이 네트워크 연결망 오류와 관련해 건의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에 어울림 총학생회(회장 박주영)는 4월 8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3 단과대학 와이파이 관련 오류 접수’를 받고 있다. 와이파이 관련 오류 접수는 one-stop 시설 도우미 신청뿐 아니라 총학생회 시설국에서도 조사를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 총력김일환 총장이 8월 4일 오후 2시 해양대 4호관 오션홀에서 ‘대학 혁신 절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예비 대학의 혁신 사례 △고등교육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사항 △RIS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설명 △이공학계열 단과대학 통합에 따른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고등교육법 시행령 주요 개정안으로 △경직적 대학 운영을 유발하는 대학 내 장벽 타파 △국내외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재직자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이 있다. 이에 발맞춰 본교는
우리 집 막내 쿠키는 적막이 가득하던 우리 집을 웃음소리가 가득하게 180도 바꿔줬다. 부모님과 이야기할 때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던 때와 달리 요즘은 쿠키 이야기로 말이 끊이지 않는다. 이제는 쿠키와 함께 생활하는 게 당연하게 느껴질 만큼 쿠키는 우리 가족 구성원이 됐다. 집에 들어갈 때 문을 열면 달려오는 발소리와 반겨주는 꼬리를 볼 때면 지친 하루였던 게 무색할 만큼 힘이 난다.겉으로만 보면 연약하기만 할 것 같지만 중성화 수술과 슬개골 수술 모두 힘차게 이겨낸 작지만 강한 강아지다. 분리불안 없이 일주일 입원
나는 댕댕이 셋과 함께 살고 있다. 저희 집은 조이, 로리, 앙쥬 셋을 부를 때 줄여서 ‘조로앙’이라고 부르곤 한다. 사진 속 강아지는 첫째 조이다. 조이는 기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조이를 데려올 때 기쁜 마음으로 데려오게 돼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 특이점은 자고 있을 때 방문을 열고 들어와서 잘 자나 확인하고 간다는 것이다.조이는 말티즈 중에서도 동글동글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강아지다. 우리 집 강아지 중에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다. 개인적으로 나와 내 여동생이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편이라 평소 가까이 가지도
5월 3일 열린 경상대 체육대회 농구 경기에서 관광경영학과와 관광개발학과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제주대학교가 올해로 71주년을 맞았다. 잔디가 새로 돋아나는 지금 우리 청춘도 함께 피어난다.
횃불과 연기로 해안과 국경의 안위를 특정한 신호 체계에 의해 조정에 보고한 조선은 봉수의 나라였다. 4면의 바다로 둘러싸여 사방에서 시야가 트인 제주에서도 위급상황을 제주목사에게 알려야 했다.1439년(세종 21) 제주목사 겸 안무사(按撫使)로 부임한 한승순은 본주(本州ㆍ제주목)는 동쪽 김녕부터 서쪽 판포에 이르기까지 봉화대와 망루를 겸한 장소는 10곳이라고 밝혔다.또 대정현은 서쪽 차귀에서 동쪽 거옥(居玉ㆍ서귀포시 하원동 구산봉)까지 5곳이며, 정의현 서쪽에서 북쪽 지말산(只末山ㆍ구좌읍 종달리 지미봉)까지 7곳이라 기록했다.한승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