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과 희망드림장학회(회장 김재희)와 오복진(물항식당 대표)씨는 3월 23일 회계학과 4학년 오동건씨 등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 장학금은 회계학과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학과 동문과 오복진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장학회는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김재희 회장은 “올해도 장학금을 후원해준 오복진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제주대(총장 허향진)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은 3월 30일 제주대에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방과학기술 과제 참여 및 국방활용 분야 발굴 △국방기술정보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및 참여 △전문 연구인력 교류 및 지식ㆍ정보 공유 △국방과학기술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 △연구장비 및 시험시설 등 보유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는 방위사업청 산하 연구 기관이다.
제주대는 3월 24일 아라컨벤션홀에서 상무공자학원(원장 이영호 중어중문학과 교수) 개원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총영사, 서영빈 외국어대학 학장을 비롯한 대외경제무역대학 대표단, 허향진 총장 등 제주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무공자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상무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 산하 국가한판(國家漢辦)의 인가와 지원을 받아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과 공동으로 설립됐다.제주대 상무공자학원은 중국 비지니스에 특화된 중국어 강좌와 각종 자격증 시험대비 특강을
제주대 헤리티지 아카데미 원우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제주대 학생들을 위해 지난 31일 접견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올해 장학금은 길갈축산㈜ 오영익 대표 1000만원, 4년째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는 (사)디자인과 음식문화 조안준 이사장이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지원했다.수혜학생은 김제석(동물생명공학과 석사과정), 김민지(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이동성(전자공학과 3)씨 등 3명이다.기증자들은 한결 같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
4월 3일 완연한 봄을 맞아 학생들이 잔디마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교육혁신본부는 성적경고 학생을 위해 ‘지꺼진 반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지꺼진 반란’ 프로그램은 성적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장학금 제도다. 1학기에 운영하는 교육혁신본부 프로그램을 1회 이상 참여하고 성적이 향상될 때 성적향상 폭에 따른 장학금을 지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성적경고 학생에게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학습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적경고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유발하고 성취감, 자신감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제주대는 ‘총장-교수-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3월 21일부터 이틀간 아라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행사에는 허향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와 본부 행정실과장, 단과대학 및 대학원 소속 교수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행사에선 2017학년도 대학운영 기본방향 소개, 달라지는 제도 소개, 2주기 대학구조개혁 기본계획 및 자체 점검 결과 보고,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공모 의견수렴, 총장과 교수·직원과의 의견교환 및 질의응답이 있었다.질의응답에선 2학기 때 전면시행 될 전자출결시스템에 대한 내용과 학생상담센터 기능 강화 등에 대한
“피청구인의 위헌 위법 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 행위라고 보아야 합니다. 피청구인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 10일 11시 21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나지막하지만 단호한 선고가 내려졌다. 이렇게 해서 2016헌나1 대통령(박근혜
내년이면 제주교육대학교와 제주대학교가 통합한 지 10년이다. 그간 구성원들의 헌신과 정부의 통합 지원에 힘입어 교육대학 사라캠퍼스는 질적 성장을 이루었으며, 최근 제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구성원들이 지난한 노력으로 통합 과정에서 겪은 진통을 극복하고 얻어낸 긍정적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양 캠퍼스 체제는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일정한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첫째, 교육대학 학생들이 거점 종합대학교인 제주대학교의 장점, 다양한 과목 수강 기회, 인간관계 확대를 통한 소통의 경험,
◇일제강점기 금괴매장지에서 유원지로, 지금은 ‘쓸쓸하神’채로산천단에는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된 곰솔이 있다. 곰솔은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흔히 해송, 검솔, 흑송이라고 불린다. 주분포지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해발 700m 이하로, 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내륙지방이나 깊은 산속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산천단곰솔은 본래 9그루가 있었는데 1965년 벼락을 맞아 1그루가 고사하고 현재는 8그루가 남았다. 높이는 21-30m로, 수령은 500-600년으로 추정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제주도의 수목 중에서는
제4기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 입학식 열려지난 3월 13일(월) 우리대학 인문대학(학장 김동전 사학과교수)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4기 인문학최고지도자 과정 입학식이 메종글래드 호텔2층 연회장(제이드 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 날 오후 5시 40분부터 개최된 입학식에는 강두철씨 등 58명의 입학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과정 졸업생 동문들을 비롯한 인문대학 교수들이 함께 했다. 허향진 총장을 대신하여 입학허가선언을 한 김동전 인문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인문학 지도자 과정의 중요성을 “노적성해(露積成海
매년 대학 캠퍼스의 3월은 활력이 넘친다. 신입생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제대하고 학교에 돌아온 학생들에게도 복학은 약간의 긴장을 동반한 설렘일 것이다.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올해의 계획을 세우고 뭔가를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에 가득 찬 때이기도 하다. 올해도 그렇게 3월은 찾아왔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은 3월이다.하지만 2017년의 3월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의’ 3월이 아니다. 온 나라가 대통령 탄핵여부를 둘러싸고 시끄럽다. 혹자는 나라가 반쪽이 났다고 하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누구의 말처
봄이 왔다. ‘모든 사람은 선한 의지가 있다는 것이 나의 정치철학이요 신념’이라는 어느 정치인의 말처럼 이제는 국민통합을 생각해야 할 때가 된 듯하다. 하지만 겨우내 타오른 광장의 촛불혁명이 ‘차가운 분노’를 땔감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촛불과 태극기로 나뉜 듯하지만, 어느 쪽도 더 이상 직업정치인과 그들이 독점하는 정치를 믿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공통점 때문에 이들은 광화문으로, 시청 앞으로 광장을 찾아 직접 나서는 것이지 돈이나 가짜 뉴스 때문만은 아니다. 그런데도 탄핵의 국면에 광장에 이끌려 다니고
초등과학교육전공 석사과정 공준호씨(지도교수 홍승호)가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주최로 최근 대구교대에서 열린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공씨가 발표한 연구 논문명은 ‘초등과학 우리 몸 단원의 뼈와 근육을 주제로 한 융합 수업의 효과’다.논문은 탐구 중심의 융합교육(STEAM) 자료를 개발하고 이 자료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오개념이 많은 우리 몸 구조를 이해하는데 효과적인 수업 전략을 제시했다.
검도부 정하영(체육학과 4)씨가 2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SBS배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 대회에서 정하영은 64강과 32강에서 호원대 정승현과 경북대 김현성을 각각 머리치기로 이긴뒤 8강전에서 용인대 이완희를 허리치기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박인범(성균관대)과의 준결승전에서 2대0으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제주대 검도부 창단이래 개인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정하영씨는 검도부의 사기진작은 물론 출중한 기량향상으로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의 입상 전망을
정성훈(26,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졸업)씨가 미국 Mathnasium에 수학교사로 취업에 성공했다.정성훈씨는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을 통해 미국 복수학위 및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1호 졸업생이다. GTU사업단은 2014년부터 복수학위 취득을 위해 미국 보이시주립대학교에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정씨가 취업한 Mathnasium은 2002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시작된 수학교육 센터로 700개가 넘는 센터를 운영하며 학년을 넘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정씨는 “GTU사업단을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제주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오늘이 있기까지 사랑스러운 자녀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셔서 오늘의 기쁨을 더 크게 만들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올해로 개교 6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대학은 진리ㆍ정의ㆍ창조의 교훈을 실천하며 ‘가슴이 따뜻하고 글로벌교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써왔습니다.이 기간 동안 우리대학은 엄청난 질적ㆍ양적 성장을 함께 이뤄내면서 여러분이 자부심
제주대신문이 창간 63주년을 맞이하여, 제37회 백록문학상을 현상 공모합니다.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응모자격 : 제주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 2. 응모분야 : 시(1인 5편 이상) 또는 소설(1인 1편) 3. 접수마감일시 : 2017년 6월 12일(월) 18:00까지 4. 접수장소 : 신문방송사 행정실(취업전략본부 3층) * 백록문학상 응모시 출력 원고를 동시에 접수하며, 반드시 원본파일을 E-mail : press@jejunu.ac.kr로 제출해야 함 * 원본파일은 본인 이름과 학과 등의 파일
2017년도 1학기 전임교원 공채를 통해 5개학과에서 5명의 교수가 새롭게 임용됐다. 이번 교수공채에는 64명이 지원해 1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행정학과 공법 분야에는 가장 높은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우봉(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조교수학사 : 제주대 국어국문학과석사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박사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주요학위 논문명 : 제주방언 단모음과 어두 장애음의 음향 음성학적 연구 박병욱(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조교수학사 : 경찰대학교 법학과석사 : (독일)훔볼트대학교 공법학과박사
제주대학교 총동창회는 2월 8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에서 고유봉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23대 총동창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고 회장은 제주대 교수와 (재)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다.아울러 문경국(1994년 졸업) 벽산제주영업소 대표가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신임 문경국 사무총장은 총동창회 총무이사와 법학과 동문회 사무국장, 법학과 동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취임사를 통해 고유봉 회장은 “제주대 동창회를 다시 한번 이끌수 있도록 해준 여러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기금조성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