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신문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54년 창간된 제주대신문이 걸어온 길은 제주대의 역사입니다. 대학신문은 미래 세대의 관점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여론을 형성하고, 대학 구성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미디어입니다.학생들은 강의실과 학생회관ㆍ운동장 등지에서 제주대신문을 펼쳐보면서 학내 이슈를 접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연대감을 키워 왔습니다. 제주대신문 발전에 기여해 오신 모든 학생기자 여러분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대학신문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디지털 환경에 적응
지난 해 겨울, 촛불집회가 촛불혁명이 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시민의식이 무엇인지를 배움과 동시에 올바른 언론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지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사실을 밝혀 알린다’는 사전적 정의에 있어, 언론은 알리고자 하는 것이 정말로 진실인지, 그리고 그 진실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며, 그 진실을 우리 사회와 함께 문제화하여 고민할 필요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 판단을 하는 1차적인 역할은 신문의 지면을 채워놓는 기자의 몫이며,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기자들을 시민들은 ‘기레기’라는 표현으로
제주대신문 1000호 발행을 모든 제주교육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정성과 지원을 다해 영광의 역사를 이룬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님과 편집인 겸 주간이신 서영표 교수님, 학생기자들, 제주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1954년 5월 27일 창간 이후 1000호에 이르기까지 6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꿈과 열정으로 채운 하루하루가 모여 64년의 역사를 이뤘습니다. 제주대신문을 거쳐간 모든 학생기자들과 교수님, 제주대 가족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무엇보다 제주대신문을 사랑하고 지켜준 제주대 동문과 도민들이 계셨기에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국내외 동우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무릇 대학신문의 본질은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적절한 조화에 달려있다고들 말합니다. 대학의 학문적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대학 환경의 옳고 그름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고유 기능도 수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에다 사회문제를 심층 취재하여 기성 언론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군사독재 시절에는 학생들의 소통창구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구독률만 아니라 열독률까지 높았다니 읽히는 대학신문 제작자로서 학생기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학언론을 책임지고 지도하시는 서영표 주간교수와 신문발간에 최선을 다하는 이숭신 편집국장을 비롯한 학생기자들의 노고가 큽니다.사회의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변혁의 무풍지대에 있던 대학도, 이제는 이 변혁의 물결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대학의 언론기능과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신문 역시 새 변화의 물결에 억센 도전을 받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대학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온 제주대신문의 역할과
제주대학교와 60년이 넘는 역사를 함께한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월의 흔적과 역사적 변화를 함께 하며 오늘과 같이 전통과 역사를 지닌 신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보도매체로서의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지난 시간 동안 우리 사회와 대학은 무척이나 많은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대학신문이 아니고서는 학교소식을 접할 수 없었던 예전과는 달리 대학 홈페이지이나 스마트폰 어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소식을 접할 수 있어 대학신문에 대한 관심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
1954년 5월 27일 창간 이래 우리 제주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과 분석으로 대학의 역사를 기록해 온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제주대학인의 목소리를 지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학의 언로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신 데 감사드립니다.제주대신문은 64년이란 긴 세월 동안 대학의 다양한 소식들을 소상하게 전하며 대학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대학 사회를 비롯해 교육정책 주요 이슈에 대한 공정한 보도, 날카로운 분석, 구체적인 정책 대안 제시 등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먼저, 임기 중에 제주대신문 1000호를 맞이하여 이렇게 축사를 올리게 된 점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제주대신문은 창간 이후로 대학인의 지식과 교양을 증진하며 대학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였습니다. 제주대신문은 우리 제주대학교의 지성의 광장으로서 대학의 젊음의 함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학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주대신문은 우리 대학 공동체 안에서의 일을 알리고,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학내ㆍ외에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서 건설적
▶ 당선 소감은.- 4년만의 ‘경선’이라는 어려운 구도 속에서 당선이 됐다. 제주대학교 일만학우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리더의 자리를 맡았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총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으로서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생활을 만족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출범까지 향후 계획은.- 먼저, 現‘소신’총학생회에서 각 월별마다 어떤 방식으로 타임테이블을 구성했는지 알아보겠다. 타임테이블을 바탕으로 각 행사에 필요한 것들과 총학생회장으로서 일년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수인계 받겠다.그 다음, 방학 기간 동안
▶ 당선 소감은.- 먼저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주신 학과대표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대학교를 만들수는 없어도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제주대학교를 만들어보겠다. 선거기간 내 도와주고 많이 응원해 주신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총대의원회는 실질적인 감사 업무와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도 개최를 한다.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총대의원회를 알리고, 4대자치기구, 중앙운영위원회, 상임운영위원회, 학과 집행부 등 모든 인원들이 각종 사업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출범까지 향후
▶ 당선소감은.- 아직까지 당선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우선‘여정’총여학생회 선거운동본부를 믿고 뽑아준 모든 유권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여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학내에 존재하는 모든 불평등, 성차별, 인권침해에 있어 당당히 불합리하다고 외칠 수 있는 제주대학교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출범까지 향후 계획은.- 방학기간 동안 학생회 임원진들을 꾸리고 現‘우리는’ 총여학생회 임원진들에게 기존 총여학생회 사업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자세하게 자문을 구하겠다. 또한 앞으로 이행할 공약들을 분기별로 자세히 나눈 뒤 가 예산안
▶ 당선소감은.‘악동’ 동아리연합회를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아리연합회의 슬로건은 ‘악동’이다. 한자 즐길 락(樂)과 동아리의 동을 합쳐서 만든 슬로건이다. ‘악동’은 이처럼 즐거운 동아리 생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악동처럼 재미있는 동아리들의 친구가 되고 싶다. 2019학년도의 동아리연합회를 맡겨주셨으니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동아리들의 악동 같은 친근한 친구가 되겠다.▶ 우선 순위를 두고 시행할 정책 3가지는.주요 대여 공간 정비와 보다 더 즐거운 동아리연합회 행사 추진 그리고 정책
▶ 슬로건의 의미는.여정의 ‘여’는 여자 여(女)가 아니라 같을 여(如)를 썼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남여 모두가 평등하다고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 있다면.가장 주된 정책은‘여(女)기에서 여(如)기까지’라는 정책이다. 남성과 여성이 서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부 강사를 초빙해 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축제 때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다가가 평소 성에 대해 가졌던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키겠다.둘째로‘여정 신문고’정책이다. 교내 인권센터와 연계해 학교 온라인
▶ 출마 계기는.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전반적으로 너무 즐거웠다. 우리가 느꼈던 감정들을 후배들에게도 그대로 물려주고 싶었고 동아리를 어떻게든 유지하고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현재 대학 동아리는 점점 인원이 줄어들고 관리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후배들이 동아리활동을 하는 데 있어 더 도움을 주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슬로건의 의미는.슬로건은 ‘악동’이다. 즐거울 ‘樂(락)’과 동아리의 ‘동’이다. 즐거운 동아리 생활을 위한 동아리연합회의 준말이다. 즐거운 동아리를 계속 유지시키고 더 활성화하기 위해 좋은 환경을
▶ 출마하게 된 계기는.총학생회는 알아도 총대의원회는 잘 모르는 학생들이 아직도 많다. ‘바로지금’ 총대의원회에서 각각 감사국장, 기획부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활동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총대의원회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 그래서 총대의원회를 모르는 학생들에게 총대의원회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또한 중앙위원회, 상임위원회, 학과 집행부 등 학생자치기구의 감사를 준비하면서 감사자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거나 각 자료들의 형식이 통일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학생자치기구가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 출마하게 된 계기학생회와 학생들 사이의 거리감을 해결하고 학우들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만인’의 슬로건은.슬로건은 ‘만들어가는 인연이다’, ‘만인’이라는 단어는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의 총학생회로서 모든 학우들에게 다가가고 공감하고 함께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은?첫 번째로 ‘강의 평가 내 인권침해 항목을 넣는 것’이다. 만인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는 자유멀티를 응원한다. 자유멀티를 응원하는 학생으로서 인간이 당연하게 누려야 할 권리
▶ 출마하게 된 계기.학교와 학생이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할 수 있는 대학.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제라진’의 슬로건은.제라진은 제주 방언으로 ‘최고의, 진짜의’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제대인의 목소리를‘제대로 대변하겠습니다. 아라인과 소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다가가겠습니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은?.장애학생지원센터에 가서 장애 학우분들의과 이야기를 했더니 장애 학우들이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장애 학우들을 위한 휴게 시설 확충에 힘써보겠다.또한 시각장애인들의 경
▲당선 소감무엇보다 저와 같이 정책 대결을 통한 공정한 선거를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주신 김맹하 교수님과 김재훈 교수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지금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구조개혁과 학사구조개편 등 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활발한 소통을 통한 변화가 혁신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뚜벅뚜벅 나아가는 교수회로 거듭나겠다.▲우선적으로 추진할 사항제9대 교수회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은 바로 실행하고 중장기적
시간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습니다. 맹위를 떨치던 지난 여름의 폭염도 지나가고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 기분이 느껴지는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무더운 지난 여름 가내 편안하셨는지요? 다시 인사드립니다.저는 이번 제주대학교 제9대 교수회장에 출마한 인문대학 독일학과 김맹하 교수입니다.저는 제주대학교 제9대 교수회장에 입후보하면서 생각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먼저 교수회는 대학의 모든 의사결정에서 중심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대학의 오랜 전통이었습니다.그러나 근래에 들어 모든 대학에서 대학 교
저는 2001년 전임강사 시절 제주대학교 교수협의회와의 첫 인연을 시작으로 교수협의회와 대학평의원회간 통합논의가 시작되어 2004년 마무리되기까지 다사다난했던 통합과정을 경험하면서 전국국공립대학중에서는 경북대, 경상대에 이어 세 번째로 학칙기구화되어 제주대학교교수회가 공식 출범하기까지 소임을 다했습니다. 또한 초대교수회에서는 총무를 맡아 교수회의 기반이 되는 일들을 처리하며 교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교수회와 대학 발전을 위해 일했던 즐거웠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현재 한국의 대학 사회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새